• [ 개잡담 ] 난 마코 좋았는데 사람들은 존나 싫어하더라능..2013.08.23 PM 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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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예뻐서 그런가..

퍼시픽림 자체가 약간 일본 로봇애니메이션에 대한 오마주가 담긴 작품이라
영화에 안어울리긴 해도 자존심 높지만 정신적으로 미약한, 보호해주고 싶게 만드는
머리카락 끝부분 특이하게 염색까지 한 전형적인 로봇애니 히로인 코드를 넣었다고 보는데..

뭐 여튼 나는 너무 좋았다 핰핰
댓글 : 16 개
외모 자체가 호불호가 갈리는 외모였고
(저도 외모는 괜찮았는데 왜 이런 애 데려다 썼냐는 사람들 많았죠)
연기도 오히려 아역인 아시다 마나가 잘했다고 말해도 무방할 정도로
개인적으로는 영 아니어서 ㄱ-;
ㅋ영어는 반박할 수가 없네요
아시다 마나는 그 영화 전체에서 제일 연기 잘 한 배우라... ( -_-)
그렇죠 뭐 ㅋㅋ
저도 영화 내내 연기 제대로 하는 사람은 맥스 마티니랑 아시다 마나 뿐이구나 라고 생각했음;
뽀마빼밀리!
갠적으론 좀 뭐랄까 일본 특유의 과장된 연기가 보여서;;;;; 일보뉴드라마도 그런 것 때문에 안보는 저로선 좀 그렇더군요 ^^;;;;
저도 좋았음

잘 어울렸는데
배우가 그닥 마음에 들지는 않기는 했습니다.
왜 꼭 일본 배우를 썼어야했나? 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머 제작비투자에 입김 좀 들어갔나하고 생각중....
안이쁨
연기가 너무.....좀 이질감이 느껴져서 주위랑 어울려지지가 않던데요.
배우는 매력 있는데 캐릭터는 영
저도 일단 싫은 쪽으로...
뭔가 화면에 어우러지지 않는달까
이질감이 느껴지는 존재가 하나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근데 대체 파일럿을 정하는 테스트를 왜 봉술로 하는 거임?

전 진짜 그 장면이 나오는 순간부터 이 영화에 대한 모든 기대를 다 접어버리고
일단 봤으니 엔딩은 보자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솔직히 카이주랑 예이거가 싸우는 장면도 멋지다기보다는 뭔가 화면이 답답한 느낌도 들고...
이게 설명이 부족한 건데...소설판에서는 이 대련 과정이 좀 더 자세하게 묘사됩니다.
대련 과정에서 상대방의 공격을 미리 읽어내는 과정이 드리프트와 유사하다고 합니다.
서로 치고받는 장면만 나오는데, 소설판에서는 치고받다가 서로 때리지는 못하고 합만 척척 맞아들어가면서 둘의 드리프트 효율이 가장 좋다는 걸 암시하거든요.
그냥 영화 집중에 방해되더라구요. 마코에게 포커스 맞출 시간에 그냥 대 괴수전에 쏟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ㅠㅠ
마코가... 하지원이였으면.. 어쩔가나~~ 라고 생각해본적있음
영화 바벨 보면 다나옴...... 헤헤
영화 내내 닝겐들 나오는거 신경 안썼음, 영화 끝나고 나서야 신발 찾는 아저씨 정도만 기억남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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