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개잡담 ] 시발 편의점 야간하는데 존나 서러워서 글올립니다2012.01.01 AM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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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12/31 일년에 단 한번뿐인 야간알바 그 역사적인 순간시발같은때에
평일오후 고3새끼랑 한국계 외국인 평일야간새끼랑 불러서 잘 놀고있었지요
11시를 갓 넘긴 시간때에 저는 우리 돈걷어서 맛난것을 쳐먹자꾸나 하고 제의를 했습니다
다른 두마리는 옳타꾸나 하며 제가 내민 만 오천냥을 넙죽 받아들고는 이마트로 향했습니다
중간에 전화가 한번 와서 형 뭐드실래여 하길래 곱창사와 하고 끊었습니다
12시 30분을 조금 넘겨서 쳐묵쳐묵을 한보따리 들고 찾아온 그새끼들이 이리도 반가울 수가 없었습니다
닭강정이랑 곱창이랑 수제 소세지랑 나초칩이랑 각종 양놈들 브랜드의 맥주들을 들고 와서는 함께 깠습니다
19세이던 고3알바새퀴의 성인 기념을 축하하는 의미에서도 말이지여
셋이서 손님도 없고 존나 건배하면서 쳐묵쳐묵하고있었스므니다
항상 용의주도하던 나님은 얘들아 술은 안보이게 쳐묵어야돼 하며
빨리 쳐마시고 맥주병을 다 버렸습니다
그 타이밍에 기가막히게 오신 점장님과 친구분이 나만 즐겨서 미안해 하시며 술을 사가셨지여
아 다행이다 아 나 똑똑하고 완벽하고 안걸리고 대단하다 하고있었는데
니네들은 집에 안가고 여기서 뭘그리먹니 하시는데 이 어린녀석들은
네 술먹어여 하고 대답을 하지말입니다 ㄱ- 내 체면이 뭐가돼 는 별 문제 아니고
우리 점장님이 오피스텔로 올라가시고나서 셋이서 잘 쳐놀다가 전화가 옵니다
얘들아 거기 알바하는새끼 버리고 올라와서 쳐먹자 ㅋ
그래서 저는 혼자 애들이 사온 쪽바리 맥주 기린 이치방 을 나초 부스러기를 안주삼아 3병 쳐 마시면서
에이 시발 좆같네 그래도 이새퀴들 적당히 잠깐잠깐 먹을거 갖다주겠지 라는 실오라기 같은 기대를 품고
열심히 신정에 술을 쳐 드시는 존나 많은 좀비같은 손님들을 상대하며 버티고 있었드랩니다
근데 한 두번 심부름 왔다 가더니 소맥을 많이 쳐잡수셔서인지 이제 안옵니다 아마 쳐 자고있겠지여
그래서 빡쳐서 제일 싼 양놈맥주인 버드와이저 두병 사서 막 좆나빨았습니다
근데 나초부스러기 팔리아멘트 라이트 한보루 까고나서 남은 종이곽에 부어쳐먹고있는데
아 시발 엄지손가락 마디를 이 시발좆같은 담배보루박스에 베였습니다 시발 존나아파 종이에 손벳어 시발
여튼 오늘 취중근무중인 것은 점장님께 진심으로 사죄말씀 드리고싶으나
나랑 같이 놀아주기로 해놓고 중간에 양장피 먹으러 내뺀 알바새끼들 뭐 어린놈들이니 내가 이해합니다만은
시발 아 손베인거 존나짜증나여 액땜은개뿔 시발 손님은 왜이래많이오냐고시발좆같은세상아씨벌세상
여튼 술을 7병 이상 쳐마신 개 좆병신 신정에 야간알바하다말고 술쳐먹다가 마이피에 욕이나 쳐올립니다 끗
댓글 : 1 개
아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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