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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칸예 vs 테일러 스위프트 결국 테일러 구라 영상 공개2016.07.18 PM 02:32
칸예: 내슈빌 전화번호 없어?
테일러: 있는데 바꿔야 했어.
칸예: 음 어쨌든, 난 이런 가사를 썼어.
'날 잘 안다는 남쪽의 모든 흑인놈들에게 고할거야. 난 여전히 테일러와 성관계를 즐긴다고'
테일러: 뭔가 인기 연예인을 쓴다는 느낌이 강한데?
칸예: 아, 그래도 뭔가 쿨한 느낌이라
테일러: 아니, 뭔가 칭찬 같다랄까?
칸예: 그냥 널 연예인이 아니라 친구로 생각한거야. 그래도 너에게 염려가 될까봐서..
너의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 랩은 하고 싶지 않아서.
테일러: 아, 내말은, 좋아. 칸예씨가 쓰고싶은 가사를 쓰는게 나을듯 해.
뭔가 명백하게 조롱하는 것 같긴 해도.
테일러: 그래도 나한테 이렇게 먼저 얘기해주는 게 너무 멋진걸?
칸예: 테일러씨를 친구로 생각하기에 나름 책임감이 들었지.
칸예: 이렇게 쿨하게 나와줘서 고마워.
테일러: 아아, 나야말로. 진짜 괜찮은 것 같아. 책임지려는 게
테일러: 특히나 내게 그 가사가 괜찮은 지 물어보는 칸예씨 마음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어.
테일러: 내게 보내준 꽃들도 너무 예뻤어. 인스타에 올렸어. 인스타그램에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았을 걸?
칸예: 정곡을 찌르는 심한 말들보다 일단 사람 관계가 우선이니까.
테일러: 그러니까.. 아무도 그 가사의 의도를 모를테니까.
테일러: 그 날 일을 겪은 것에 대하여 쓸 필요도 있다고 봐.. 음 그 때 내가 처음에
어떤 사람이였는지도 몰랐을테니까.
테일러: 내가 몇백만장의 앨범을 팔았던 당신이 했던 행동과는 관계 없다고 봐.
그날 있었던 일이 중요하지. 내가 그 전에 누군지도 몰랐다면, 그것으로 괜찮아.
테일러: (Innocent)를 쓰게된 것도 칸예씨를 그 일로 원망하기 보다, 되려
존경한다는 발상으로 쓰게 된거지.
테일러: 그리고 칸예씨 또한 이렇게 전화까지 해줄 정도로 나에게 그 어떤 존경심이
있다는 게 기쁘고 말야.
테일러: 우정의 모습이랄까, 진짜 칸예씨 너무 쿨하다 생각해. 고마워.
테일러: 사람들이 만약 물어보면, '칸예씨가 먼저 내게 통화를 걸어서 가사에
대한 것을 얘기했다. 그냥 농담조로 한 것이다.'
테일러: '당신들은 이걸 가지고 우리들을 싸움으로 몰거나, 서로 견제한다
얘기하겠지. 난 그럼 레드카펫에서 진실을 말할거야.'
테일러: (작성자가 앞 부분 못 들은듯) ...'그게 걜 유명하게 만든거야!' 음 이렇게
하면 더 자극적이지 않을까. 성관계 부분과 함께?
테일러: 아니, 전혀. 칸예씨 가사 그 어떤 부분도 내 기분을 상하게 하는 건 없어.
인스타 사진.ㅋㅋㅋ
- 파란반지
- 2016/07/18 PM 02:52
얼굴 이쁜걸로 사람을 판단하면 안된다는걸 다시 한번 느낌
- 은둔개발자
- 2016/07/18 PM 02:54
- 댄스아포칼립틱
- 2016/07/18 PM 03:01
테일러도 참 여러의미로 대단한 여자네요
- 푸르딩뎅
- 2016/07/18 PM 03:03
- 근로자김씨시즌2
- 2016/07/18 PM 03:05
- 푸르딩뎅
- 2016/07/18 PM 03:11
- 비치오카에리
- 2016/07/18 PM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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