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움직이는 짤빵] 블박차에게 감사를.gif2022.10.26 PM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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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전 건널목이나 사거리서 무조건 서행합니다

보행자들 언제 튀어나올지 몰라 조마조마

 

댓글 : 13 개
근데... 지금 같은 경우도 그렇고 특히 무단 횡단할때 사람들이 잠깐만 뛰고 그다음은 왜 서서히 걸어갈까요?

지금 같은 경우는 아이를 구한다음에 되돌아갈 때도 엄연히 무단횡단상황인데... 돌아갈 때 는 서서히 인도에서 걷는 겄처럼 걸어가요...
아이를 구했으니 이제는 무슨짓을해도 괜찮다고 생각한는걸까요?

횡단보도에서도 빨간불일때 막 달리면서 미안하다는 식으로 달려가다가 한 70%쯤 건너면 꼭 서서히 걸어가드라구요
난 할 만큼했으니까 이제는 나를 치어버리던 뭘하든 상관없다는건가요?
운전자 입장에서는 길중간에 있던 도로근처에있던 못가는거는 매한가지인데...

종종 저런 사람들보고 이해가 안가서 적어봅니다.
상황이 급하니까 에너지 full로 땡겼다가
상황이 의도한데로 진행되니까 평범하게 돌아가는 게 아닐까요
급박한 상황에 놀랐다가 긴장이 풀리면서 그렇지 않을까요

블박차한테 미안하고 고맙다는 뜻으로 머리 한번 숙여 줬으면 더 좋았을거 같지만

저런일이 자주 있는 건 아닐테니 어른도 놀랐겠지요

저도 애 키우는 입장이라 이해하고 넘어 갈거 같습니다
인도로 돌아가는 길에도 무작정 뛰어갈 게 아니라 우측 끝차선에 차가 올 수 있으니 잘 확인하고 가야겠죠. 애 안으면 시야도 생각보다 많이 가려져서 뛰다 넘어져서 더 다칠 수도 있기 때문에 저렇게 가는 게 이상해 보이진 않네요. 이런 걸 다 의도했다라기보다는 급박한 상황에 애 구하러는 당연히 뛰어들 수 있지만 구해서 안고 나면 안심이 되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는 거죠
근데 제가 보기에는 아이를 잘 케어해서 가는 모습이라기보다는 별로 주위를 살피지도 않고 여유롭게 가는 모습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지금저 아이의 경우말고 횡단보도에서 무단으로 건너는 사람들이 저렇게 하는게 이해가 안 간다고 말하는 겁니다.
정신 없겠죠. 놀래서 숨도 헉헉대고 애기는 지도 놀랬겠고 다 놀래서 @@@@ 하고 있겠죠.
일단 차가 섰으니 안전하다고 판단한거 아닐까요 저기서 무작정 뛰면 3차선에서 오는 차랑 부딪힐수도 있고요
아이를 안고 달리다가 넘어지면 아이가 크게 다치니까 그러겠죠.

물론 부모는 차량 운전자에게 최소한 죄송합니다는 표시는 해야하는건 기본 예의겠지만요.
다행...
앞만보고가는 운전자는 100% 쳤을듯.
와 아이는 진짜 무조건 잡고 있어야함..
저도 교차로나 횡단보도 지나갈때는 서행하면서 시야를 최대한 넓게 잡습니다...
어떤 빌런이 있을지 모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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