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꺼리] 아빠의 갑작스런 퇴직이 답답한 딸.jpg2023.02.27 PM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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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왜 슬퍼지는걸까

저런딸을 둔 아빠가 참....

ㅜㅜ

댓글 : 27 개
본인이 그만둔 게 아니라 재계약 못했을 확률이 높다봄

본사에서 밀려서 자회사로 간거 아닌가 싶은데

저런 자식새끼라서 그렇게 된 건가
원인이 있어서 저런 자식새끼가 된 건가
회사일만 하느라 자식농사는 신경 안쓰긴 했나보네. 진짜 농사 대흉이구만
누굴 탓하겠어요.
자식이 저렇게 된 것도 결국엔 부모탓이죠.
외벌이에 저 월급이면 대비가 안됬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기도 한데..
확실히 자식농사는 망했네..
자식이 아니라 검은머리 짐승을 키웠네...
과연 저 아재만의 문제일까.
집에서 강압적이고 자식이랑 대화도 안하면 아빠는 거의 십중팔구 ATM된다
돈 안벌어오는 순간 짐덩이 취급함
소득의 변동에 따라 맞춰서 살면 되는거지. 이미 버틸수 없게 된 59살 먹은 아버지가 뭘 얼마나 더 할 수 있겠어? 이게 화날 일이라니 ㅋㅋㅋ
어제까지 멀쩡히 돌아가던 기계가 고장나서 화난거지.
한번 늘어나면 줄이기가 엄청나게 힘들죠 ㅋ
저걸 백수도 아니고 중견 다니는 애가 올린게 레전드
진짜 결혼하기전에 골수까지 뽑아먹을 셈이었구만
뭘 하고 다녀야 월 생활비로 500이 모자를까
하..
자식새끼 해달라는거 오냐오냐 다 해주면 안되는 이유.. 자식인생 망치는 길이지 뭐~ㅋㅋ
  • Pax
  • 2023/02/27 PM 10:45
고위직에 계시던 가장 퇴직하시면 집안분위기 바뀌는거 순식간임.
명절이면 여기저기서 들어오던 선물과 새해인사 드리러 오는 사람들부터 뚝 끊어짐.

보통은 전임자들 봐서 퇴임이후 상황을 알기 때문에 가족들한테도 미리미리 심리적 대비를 시켜 놓는데 퇴사가 좀 뜻하지 않게 이뤄지셨나 보네.
59면 앞으로 20년은 더 쌩쌩하게 돌릴려고했는데 그게 안되서 너무 속상한듯ㅋㅋㅋ
집에서도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니 부모는 몰라도 자식입장에선 부모에 대한 존경심은 진작에 없을테고
그런상황에서 저런모습을 보이는건 사실상 콩심은데 콩난다 라는 말밖에 안나옴
그러니 저런 괘심한 심성은 그려려니 하겠는데 그걸 입밖으로 내는걸 보니
양심도 터졌고 능지도 터졌네
그동안 atm기 쪽쪽 빨아먹었으면 가만히나 있을것이지 쓸대없이 혀를 내두르는거 보니
앞으로 아빠가 집에있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아빠랑 불화도 많아질테니
얼마 못가겠네
폭력적이라는 것도 주관적인데 상황인식이 저정도이니 그 실체가 과연 어떨지는 봐야 알겠지요;
저게 자식이야 웬수야
어지럽네 atm 취급이냐
아 욕나오네 하지만
ㄹㅇ ㅋㅋ 만 치겠음
씨......이 ㅂ브
성인이라는게 생각하는 꼬라지가.. 븅신같은 년
오냐자식이 호로자식 되는거임
저건 그래도 지새끼고
저거 데려가는놈은 대체 뭔죄여 ㅋㅋ
임원은 촉탁직인데 그런거 모르나? 매년마다 계약하는 비정규직이 임원인데.. 그래서 휴가도 없고 눈치 겁나보고
스트레스 엄청 받고..
대기업 계열사 재직중이면서 저래 개념이 없다니 대다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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