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가끔 흡연자들 이해하기 힘든 상황2023.11.26 PM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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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하는거야 뭐 그렇다 치는데...

종일 마른 기침 하면서 계속 흡연하는데 겁이라든가 그런게 안나나요?

옆에서 보면 너무 신기해서 ㄷㄷㄷ

게다가 병원도 안감 ㅎㄷㄷ

댓글 : 14 개
그러고보니 기침하고 그러는데 계속 태우는거보면.....습관? 중독? 일수도?
습관 중독 그런거 다 아는데 겁은 안나는가해서 신기해서요;;
목숨걸고 피는거 아닐까요? 이미 두려움이라는 감정은 망각해버린...
이미 기침따위는 잊은지 오래입니다... 쿨럭쿨럭
중독이 먼저라서요
습관이자 중독이죠 나도 연초 폈었지만 기침나오면 담배피기가 상당히 힘들어요 연기삼키다 기침나면 사래들려서 목엄청아퍼요 그럼에도 감기걸렸는데 피는사람들이 주변에도 있더라구요
친구 아버지가 폐암말기로 돌아가셨는데 항암치료 병원에서 받는 중에도 병원에서 몰래 피셨다고 하셨더라고요.

결국 돌아가셨지만
기침을 하든 뭐 가슴이 아프든 상관없습니다.
옆에 사람이 있건 내 담배연기가 남에게 피해가 가건 아무 관심도 없습니다.
내 니코틴 욕구만 충족하면 그만이니까요. 그게 중독이니까요.
니코틴 중독이라..
뭐 흡연하다 폐병 걸려서 죽던말던 상관없는데 길에서 침 뱉는 거 진짜 보기만 해도 더러워요 간접흡연 다음으로 짜증나는 거...
담배 중독성은 마약류과에요. 금연한지 1년이 넘었는데. 지금도 피고 싶습니다. 누구 말마따나, 폐암진단 받고도 피울듯.
기침 정도는 겁안나죠
진짜 겁나면 그때는 끊습니다.
저도 끊었거든요
병원가보시면 폐병으로 입원하신분들도 몰래 담배 엄청 피고 옵니다.
보통 죽기 직전가야 끊는다고 하더라고요.
대학생일 때 친구들 다 피우길래 나도 피워볼까?해서 한개피 그냥 입담배만 해보고 쓴침만 연신 뱉어낸 이후로 다시는 안건드림
일단 침뱉는 행동 자체가 너무 싫어서 안피우게 되었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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