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거나] 옛날 지하철.jpg2024.06.17 AM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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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읍니다;;;

댓글 : 13 개
1호선 선풍기와 담배냄새는 지금도 가물가물함;;
지하철에서 담배를 폈다고요?? 버스에선 통용되었어도 지하철에서만큼은 본적이 없는데??
저기 보이는 그 윗창문 빼꼼히 열고 담배 피곤했죠 ㅋㅋ
플랫폼에서는 뭐 기본패시브였고 ㅋㅋ
진짜 지하철 표 사려면 일일히 줄서서 지폐내고 잔돈내고 거슬러받고 표받고 어휴
버스도 마찬가지고
나약한자는 살아남을수 없는 옛날
나중딩때 400원정도였는데 30원은 어느시절인가요 ㅋㅋ 초딩시절 명절에 할머니댁갈때 표사는데 진짜 오래걸렸죠 ㅋ
무인 표발권때 뚜뚜..하는 소리가 아직도 생생하네요 ㅋㅋ
당시에 역안에 핫도그 자판기 파는거 200-300원 했었죠 ㅋㅋ
심지어 그때는 길거리 핫도그 품질이 조악해서 자판기 핫도그가 더 맛있었음.
에어콘 없음. 끝
발권과 검표를 모두 사람이 하던게
마그네틱표 도입으로 발권 일부와 검표를 기계가 하기 시작했고, 이 때 차감하며 사용하는 정액권이 있었고
교통카드와 교통카드기능 신용카드 사용이 주류가 되면서 1회용 발권은 반납형 IC티켓을 도입한게 현재의 모습이군요.

어릴적 친척집 갈때 버스 2번~3번 갈아타는게 멀미 때문에 정말 곤욕이었는데
지하철은 멀미를 매우 많이 완화 시켜줘서 좋았네요.
... 물론 지하철도 약간 멀미를 했었음. 성장하면서 멀미로 인한 고통은 많이 사라졌구요. ㅎㅎㅎ
ㅋㅋㅋㅋㅋㅋ 내 군대 첫휴가때 서울역 가는데. 티켓 종이 인거 보거 충격 먹음 ㅋㅋ
그당시 서울 전철 첨타본 촌놈이었는데,고향땅 대구 지하철은 플라스틱 칩 티켓이었거덩 ㅋㅋㅋㅋㅋ
심지어 복학하던 2003년에 대구는 교통카드도 됐음 ㅋㅋ
읍니다에서 ㅋㅋㅋ
참.. 나이 많이 들었네...... 저걸 겪은 세대라니.....
ㅜㅜ 웃프다...
표에 자석 닿으면 먹통된다고 해서 자성 있는 것들 일부러 다 놓고 다녔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첨 탔던 지하철이 아마 700원쯤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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