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슈꺼리] [속보] 시청역 역주행 운전자 신발에 가속페달 자국 확인2024.07.27 AM 07:39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LINK : https://v.daum.net/v/20240726192801618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사고 당시 운전자 신발을 감식한 결과, 액셀 페달 흔적이 뚜렷하게 남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브레이크 페달 자국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아무리 세게 밟는다고 해도, 신발 밑창에 쉽게 자국이 남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교통사고가 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국과수에 따르면 액셀을 세게 밟은 상태에서 사고 등 강한 충격이 순간적으로 가해졌을 때 마찰이 생겨서 흔적이 남을 수 있습니다.

충돌 직전 가속 페달을 밟고 있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는 겁니다.


앞서 조지호 서울경찰청장은 "기대하지 않았던 곳에서 결정적인 증거가 나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PS:저게 사실이면 사고낸 아재 어케되는건가요 ㄷㄷㄷ

댓글 : 21 개
근데 난 저건 좀 억지 증거 같음...
사고도 뭔 벽이나 차량에 충격이 크게 박은게 아니라
사람들 술술 밀고가서 자력으로 멈춘거라...
자국이 사고때 생겼으리라는 추측은 확률에 불과하다봄
좀더 발뺌하기 어려운 다른 증거 찾을순 없었나....
그냥 평소처럼 EDR기록을 쓰면 되는거 아닌가? 원래 급발진자체가 인정이 안되는 대한민국에서 뭣하러 이걸 결정적 증거로까지 삼아야 싶은데
기존에 기계적인 급발진과 다른 패턴으로 나와서
공개 못하는가 싶기도 하고 (스로틀 전개 99,99,99 나오던... 이걸 공개하면 기계적인것과 사람 풀악셀을 구분할수 있게된다던지)
국과수가 님보다 바보로 보임? 다들 온라인에선 국과수가 무슨 호구인줄아네
엑셀에서 발뗀거 아닐까요?
edr은 에어백에 달린 국제 표준 장치입니다 에어백 미전개되면 기록 안되요
음모론에 심취한듯
국과수 보다 더 뛰어난 놈이네 ㅋㅋㅋ
바보가 문제가 아니라 급발진 증거는 자동차 회사가 기를 쓰고 막으려고 할테니까요
이런류의 장난은 장난이라는게 아니라 흔하죠
신발 밑창에 자국이 남을 정도로 쌔게 밟았다
펑소 아무리 밟아도 자국이 남지는 않죠
국과수가 다 확인한거
EDR은 초기에 기사 나왔었던걸로 기억하고
요즘 급발진 의심사고가 계속 나오면서 EDR의 신뢰성 자체를 의심하는 분위기가 되니깐 다른 증거도 찾고 있다고 보면 되는거 아닌가요
와우! 대단하세용! 국과수따위 저리가라~
제발 유튜브 가짜뉴스 맹신하지 말고 현생을 사세요.
자력으로 멈춘것에서부터 CCTV영상에 브레이크등 들어오지 않았다는게 확인된 시점에서 이미 급발진이 아니라고 다들 이야기 했고 신발자국은 그걸 뒷받침하는 물증인겁니다.
석기시대 명장이라는 분이 나와서 브레이크 설계가 잘못되서 브레이크등이 안들어온거다는 희대의 개소리를 했는데,
당장 차키들고 가서 시동 끈 상태에서 브레이크 밟아보세요. 브레이크등이 들어 오는지 안들어오는지.
브레이크는 완전 독립 설계라서 시동이 꺼져도 작동하고 브레이크등이 들어오게 되어있는 장치입니다.
브레이크 등은 되게 단순한구조죠 그냥 초등학교 과학식간에 건전지-전선-꼬마전구- 스위치 이렇게 연결된거에서 스위치 누르면 선연결되서 꼬마전구 켜지는거 처럼..
브레이크 페달을 살짝이라도 밟으면 그냥 상시전원에 연결된 전선이 연결되서 브레이크 램프 켜지는거..
그래서 주행중/시동꺼짐이니 ecu에러니 이런거랑상관없이 어떤상황에서건 배터리가 살아있다면 그냥 브레이크 밟으면 무조건 켜지는거
만약 차량 문제로 해당전원선이 끊어졌으면 밟아도 브레이크등이 안켜질수는 있지만 그렇다면 나중에 차가 멈출때즈음에 브레이크 등이 켜지는건 설명이 안되죠

이런 단순하고 독립적인 구조때문에 급발진 사례에서 브레이크등이 들어오냐 아니냐가 중요한점이 되는거
역시 어느정도 사람들 생각이 맞는듯..그나저나 고령 운전자들 페달오인 사고 해결책을 언능 도입해야할텐데..ㅡ..ㅡ;;큰일이네
업무상과실치사는 최대 금고 5년형
피해자들은 보험사에서 보상
보험사는 보험금을 피해본 부분을 분명
선량한 가입자들에게 뜯어내려 할것임
급발진이라 자극적 보도한 사건 중에
실제 급발진은 거의 없습니다

현재 운전면허가 얼마나 쉬운지 보세요

지나가던 ㄱ ㅐ 도 따는 수준인데
패달 오인 사건이 없을까요?

그리고 전기차의 경우 엑셀로 브레이크 까지 담당해서
아차 하는 순간 착각하기 정말
쉬워요
엄연히 기계적 결함에 의한 급발진이 매우 의심되는 사례들도 있습니다. 본인이 불운하게 그러한 확률에 걸릴 수도 있는데, 어떻게 그렇게 단언합니까? 제조사의 결함 숨기기와 노인 운전 문제는 분리해서 봐야 하는 겁니다.
원페달 드라이브로 인한 오인은 심심찮게 있을 수 있다고 봐요. 내연기관차에서 급발진과 페달오인은 더 세심하게 조사해봐야 하는데 우선 페달 블랙박스부터 시작하는게 맞을 듯 하고요
최근에 ev6택시 급발진 사고 페달영상에서 운전자가 엑셀만 냅다 밟아대는
영상보고 급발진이라는건 그냥 운전미숙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들더라구요
급발진 사고가 절대 없을거같진 않은데 저런 사람들 때문에 영영 인정 못 받을거임
지팡이 짚고 운전대로 들어가는 노인 영상 보고나서는 급발진은 없다고 마음 바꿈 ㅋㅋㅋ
  • gddr
  • 2024/07/27 PM 01:38
다들 추정일 뿐이지 객관적인 근거는 없는듯. 다만, 저렇게까지 나와버리면, 끝난 얘기인거 같음.
위에 국과수 어쩌구 하는데, 결국은 거기도 국가기관이고, 현기차가 급발진에 대한 입증 책임을 가져가지 않는 이상 그 어떤 기관도, 일반인 입장에서 대변해주지 않음. 왜냐? 잘못하다가 소송걸리면 국가가 도와줄까? 우리 기관의 입장이 아니었습니다. 라고 안하면 다행일걸
안타깝지만 모든건 이해관계 이익관계로 얽혀 있기 때문임. 누군가가 말하는 그런 카르텔과 같은 관계
수 천 건 그 이상 의심사고가 있었다고 해도, 현재까지 단 한 건도 법원에서 급발진이라 판결난게 없다는 것이 이유고, 그 입증 책임을 계속 기업이 지게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음.
요새 이거 때문에 페달쪽 블랙박스를 사야하느니 말아야하느니, 말이 많은데, 이걸 법원이 증거로 채택해 줄지도 의문임
  • gddr
  • 2024/07/27 PM 01:45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7038406i

정부도 페달 블랙박스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도입을 검토했지만, 자동차 제조사의 반발에 가로막혔다. 지난해 국토교통부는 자동차 페달용 블랙박스 설치를 제조업체에 권고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하지만 국내 완성차 제조사들은 국토부에 "소비자가 페달용 블랙박스 옵션 판매를 공감할지 의문", "빌트인캠 형식의 페달 블랙박스 개발은 최소 3~5년 정도 소요된다"고 국토부의 권고를 사실상 거부했다.

정부가 기업 눈치보고있는게 현실임.

아는 사람들이야 알겠지만, 이미 블랙박스에, 페달밟는 이벤트 신호 받아서 기록하는 장치가 있음.
왜 그런 장치가 블랙박스에 들어갔느냐? 사고 시점에 정확한 이벤트를 기록하기 위해서 영상과 이벤트를 동시에 기록하는 거임. 근데 이게 법적효력이 없음. EDR 빼곤 증거 채택불가.
EDR은 기업이 가져가서 공개 안하고, 분석 결과도 안나옴. EDR 자체는 표준이고, 장비하는게 의무일지 몰라도, 그 기록 방식에 대해서는 기업이 자체 개발하며, 리더를 구매해도 기업에서 인증해줘야함. 모든걸 숨기고 있다고 보는게 맞음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