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꺼리] 뉴욕타임즈 명량 리뷰

LINK : //www.nytimes.com/2014/08/15/movies/the-admiral-a-south-korean-film-with-choi-min-sik.html?partner=rss&emc=rss

These large-scale battle movements are presented at length with the unvaried jingoism of a Michael Bay action sequence.
이러한 방대한 스케일의 전투는 마이클 베이의 액션 시퀀스로 ( 영화속의 연속적인 장면) 단조롭고 맹목적인 애국주의와 함께 상세히 보여준다.

The film is already a hit in South Korea, but it lacks the character interest that might make it connect elsewhere.
그 영화는 한국에서 이미 성공을 거두었지만 , 어느 한 곳과도 연관성이 없는 등장 인물들의 이해관계가 부족했다.

[충격충격충격]

시간이 지나면서 진중권씨 의견이 재평가 될듯

[남서봉]

난 진중권의 의견에 동감함..명량 별로 기대안하고 시간되서 봤는데
그냥 그랬음

[파워온]

명량이 별로라는건 사실 저도 동감이긴 한데
그렇다고 개인적 소감만 늘어놓고서는 그게 마치 논리적 반론이라 착각하는 진중권식 착각플레이까지 재평가 될 것 같진 않음

[한국탈춤]

솔직히 전 재미없게 봤습니다.

[럭키스피어]

명량보고서 맹목적 애국주의보다는 삶에대한 동기부여를
더 느꼈는데...큽 ~_~

[아라라기군]

액션하고 민수옹 연기빼면 레알 쓰레기 그나마 액션이 재밌어서 다행이지. 민수옹 연기도 시덥잖은 장면연결로 너무 값싸게 써버림

[radical_edward]

최민수가 주연인가요?

[아라라기군]

뭔가 니들 다아는 이순신이니깐 설명은 필요없음 ㅋ 이런느낌. 트로이를 기대했었는데 ㅠ

[아라라기군]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민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리추종]

솔직히 어느정도 국뽕이 가미되어있다는 것만 인정하면 됨.. 평작정도임..

[미숫가루]

전 그냥 그날의 전투와 이순신장군에 대해서만 생각하고 재미있게 봤는데..
이것도 애국주의와 국뽕에 취한건가요??

[아라라기군]

국뽕거리는것도 웃기고.. 개인적인 평은 영화로써는 '완성도'가 높지 않음.

[Lux_et_veritas]

연출적으론 평작임 그냥 이순신 이야기에 민식형님 연기 쩔어서 버프받은 영환데
유행타고 어르신들 애국,리더쉽 광풍으로 흥행에 날개 단 영화

특히 국뽕혐오 이런사람들은 이영화를 더욱 싫어할수밖에 없는거고....

여튼 뭐 재밌게 본사람들도 나름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 반대도 이유가 있다고 생각함... 물론 난 후자에 가깝지만...

[아프로귤나무]

명량은 그냥저냥 평작이고 군도가 좀 어설퍼도 더 재미있게 봤다고 했다가 영화보는 눈 없는 사람되었는데 뉴욕타임즈도 영 영화를 볼 줄 모르는군요! ㅋㅋㅋ

그나저나..왜 뉴욕타임즈랬는데 김어준이 먼저 떠올랐지 -_-;

[神算]

[파워온]

그런데 생각해보면 애시당초 이순신이라는 분이랑 애국심이라는 것을 떨어트려놓고 생각하라는것도 웃긴것 아님?
게다가 그걸 깐 뉴욕타임즈는 이미 익히 알다시피 한국 깔 거리 있으면 달려들어 까고 없어도 달려들어 까는 친 일본 언론인것 뻔한 세상에서 뉴욕타임즈가 이순신 소재를 애국심넘친다고 까고 있는걸 가지고 그 옆에 달려들어서 끄덕거리는것도 좀 웃긴 일이긴 함

그런다고 재미없게 만든 영화가 재밌어지는건 아니지만 ㅡ ㅅ ㅡ

[글리젠 마이스터]

어차피 한국아니면 통할 영화도 아니죠
배경지식이 없다면 개연성이 없어 보일수도 있고
무엇보다 이순신 이라는 인물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영화를 볼수가 없죠

[아으읅]

솔직히 재미없었습니다. 눈이 높은 편도 아니고 남들 다 지루하다던 맨 오브 스틸 초반 성장기도 굉장히 재미있게 봤어는데... 명량은 진짜 끝날때 까지 지루하더군요

[장기하까면사살]

이순신이 명량에서 해전 치르기까지의 과정이나 이야기를 알면 영화를 보고 국뽕드립 못할텐데...

전쟁에서 분골쇄신해도 의심병환자 새끼랑 기득권들이 모함해가지고 갖은 고문을 다 당하고 고문독 오른 반송장이 되어서도 왜란 끝날때까지 딴 맘 한번 안먹고 싸운 분이 이순신장군인데다가 명량에서 그린 조선이랑 지금 대한민국이랑 무슨 연결고리가 영화적으로 그려졌다고 이순신 보는게 국뽕이고 애국주의를 그렸다고 하나...

뉴욕타임즈 기자야 조선 역사 알리가 없고 조사했을 가능성도 없어뵈니 그러려니하는데, 오히려 이순신보면서 'ㅆ발 이놈에 나라는 이순신 같은 노블리스오블리제도 없고 선조같은 히발럼들만 가득하네'라는 생각이 들만한 영화를 보고 알만한 사람들이 어떻게 국뽕드립을 할수 있는지 신기하다...

[마지텐시코토리]

명량을 국가와 똑같이 생각하며 이순신과 100% 동기화를 시켜서 명량까면 한국인이 아니다 명량을 욕하는건 이순신을 욕하는거다 라고 해석하는 사람이 많음 그덕분에 국뽕소리도 듣는거고

[北川景子]

'국뽕' 이라는 쓰레기 같은 단어가 참 여기저기 잘 쓰이네요.
'국뽕'의 의미가 뭘까요?
너 개인 자신은 쥐뿔도 아니면서 나라의 일을 자신의 일인양 떠들고 다닌다는 것을 비꼬는 의미할까요? 아니면 쥐뿔도 없는 나라에서 자기 나라라고 좋게 보는 것을 비꼬는 것일 까요?

[마지텐시코토리]

국뽕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상상속의 동물이 아니라요 본인이 국뽕이 아니면 부들부들할 단어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만 ...

[KRADLE]

좋게 보는 것도 정도껏 좋게 봐야죠 진실을 호도하면서까지 좋게 보는 건 문제가 있는 겁니다

[IdentityCard]

혼자 애국 하는 건 좋은데 다른 사람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말이 안통하니까요

[Gauze]

디시나 베충이들이 재미로 쓰는 단어가 뭐가 좋다고 국뽕거리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