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 라이프] 영화 '론 서바이버' 감상완료2016.03.26 PM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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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바탕이라 뭔가 더 와닿는것 같기도 하네요
감동적이고 가슴이 따뜻해지는 영화였습니다


댓글 : 8 개
마이클베이 식의 여기도 와장창 저기도 와장창 우리모두 와장창 전쟁영화는 아니지만,
오히려 진짜 전쟁의 무서움과 참혹함을 더 느끼게해준 영화.
잘 만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급소외에는 사망이유가 출혈이겠죠. 출혈만 잘 막으면 일단은 생존이 가능하지 않을까합니다.
초반에 양치기와의 조우는 마이클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에서도 언급되었습니다.
이성적인 판단과 도덕적인 판단 사이의 딜레마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죠.
물론 현실에서는 그런거 없고, 양치기로인해 저런 사단이 났었지만ㄷㄷㄷ;
,통신만 잘됐어도... ㅠㅠ
실제로 저기서 살아돌아온 인원 총상이 몇십군데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엄청난 정신력입니다.
흨... 스포 표시라도 해주시지. 아직 안봤는데 ㅜ.ㅜ
실제 있었던 사건으로 영화화 했지만 다큐가 아닌지라 실제와는 다른 부분이 좀 있습니다...특히 마지막 부분의 액션씬은 날조에 가깝 습니다 실제는 마커스 구출하러 갔을때 PJ들이 밤에 가서 몰래 데려왔습니다 전투는 없었죠...그리고 중반에 치누크가 RPG에 맞아서 추락해서 전원 사망 하는데 그중에 한국계 씰팀 대원인 제임스 서 하사가 있었습니다...전사한 후에야...아시아계 씰팀 대원이 더구나 한국계가 있었다는게 처음 알려졌죠....2년전에 전직 씰팀 대원을 만난적이 있는데(구출팀으로 출동한 2대의 치누크중 살아남은 치누크에 타고 있었습니다...나중에 동료들의 시체 회수작전까지 했던) 제임스 서 하사에 대해 질문을 했었는데 미국에서는 팀이 틀려서 모르는 사이였는데 아프칸 기지에서 6개월을 같이 생활 했다더군요...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 마지막에 결국 눈물을 글썽이더라고요...
  • S-117
  • 2016/03/26 PM 01:44
산에서 구를때 내가 아픔 으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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