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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담주 친구 결혼식 사회 보는데 조언 좀..2016.06.04 PM 09:41
일단 정식 예식장은 아니고 갤러리 빌려서 조촐하게 하는듯합니다
대본은 있는듯한데 제가 좀 첨가를 해야하는거 같구요;;;
30분 정도 사회봐야한다는데 경험이 없는지라ㅜㅜ
사회 많이 보신분들 조언 좀 구해봅니다 ㅎㅎ
난 언제 결혼하냐ㅜㅜ
이 친구 결혼소식 듣고부터 드디어 저도 발등에 불떨어진걸 실감하네요;;
내년 39살인데 40넘어가면 몇배로 더 힘든다하니..
결혼 안할 생각은 아니라서...쩝
댓글 : 6 개
- 치코리타짱짱몬
- 2016/06/04 PM 09:52
마음 편하게! 재미있게!
- OniHoya
- 2016/06/04 PM 10:04
재미를 위해 사회자와 친구들이 짓궂은 장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너무 과한 장난(신랑에게 이거해라 저거해라)은 오히려 신랑 신부도 힘들고 짜증날 수 있으며 어르신들이 보기에는 왜 저러나 싶은 경우도 많습니다. 그냥 대본에 충실하시는 것이 좋고 순서 헷갈리지 않고 말할 때 더듬지만 않으면 절반 이상의 성공이라고 봅니다.
- OniHoya
- 2016/06/04 PM 10:05
예전에 아는 분 결혼식에 그 분 친구들이 좀 과하게 장난 쳤다가(포복 시키고 인공 눈을 신랑한테 과하게 뿌리고) 끝나고 어르신들에게 쌍욕 먹고 분위기 안좋은 기억이 있네요.
- 믿습니다. 마멘~
- 2016/06/04 PM 10:13
그냥 정한대로만 해도 중간은 합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astellas
- 2016/06/04 PM 10:15
예식시간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간이 넉넉하다든가하는.. 그렇지 않고서는 그냥 거의 대본대로 하시면 됩니다. 주례분이 따로 어떻게 하자고 주문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때 빼고는 무난하게 하는것이 가장 최선이더군요.
- 히어로의등장
- 2016/06/04 PM 10:33
사회를 좀 많이 봤었는데 과한 장난은 역시 좀 안좋은 편이구요. 농이나 장난도 치실수있다면 사회자 본인이 뻘쭘함이 없이 자연스러워야 합니다. 어설픈 장난은 분위기만 망치는수가 있으니 위에분 말대로 정해진대로 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이구요. 갤러리 같은 경우 특성상 시끌벅적하진 않고 식에 집중되는 경우가 많으나 분위기가 너무 엄숙해도 지루해지는 경우가 생기므로 신랑 신부 입장할때쯤에서 분위기를 살짝 업시킬수있는 멘트정도는 괜찮다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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