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거나] 정치 무관심의 위험성.jpg2016.10.30 AM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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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훗

이나라도 마찬가지...

주위에도 겁나 많음

댓글 : 13 개
우리나라엔 이런 이야기를 방송에서 해줄 사람 없나요...
둘다 같은 놈이라면서 자기는 초월했다느냥 말하는걸보면... 안타까움
투표나 하면 다행이죠. 입만 살아서 온라인에서만 나불대다가 막상 투표날 되면 놀러가는 골빈 인간들이 한둘이 아니니.. --
좋은 말씀이네
이런게 진정한 일침이죠.
진짜.. 요즘 가장 답답해하던 부분을 제대로 긁어주는 사이다인듯.
어제도 초등학교 동창 친구를 만나고 왔는데 애도 둘이나 있는 녀석이 정치인들이 근데 다 거기서 거기 같은 멍청한 소리나 하고 있더군요. 본인이 게임하는 시간의 1/100 만 투자해도 적어도 지역구 출마하는 후보의 전과 기록 및 기본 약력 등은 다 알 수 있을텐데-_-
그냥 관심없다... 이런 사람들보다 거기서 거기....
라는 인간들이 참....... 답없죠ㅎㅎ
정치를 오락수준으로선 즐기지만, (tv조선, 채널A 이딴곳들. 어르신들 생각없이 즐기기 좋은곳.)
복잡하게 생각해야되고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되는건 질색인거죠.
진짜 '그놈=그놈' 타령하는 사람들 보면 거기서 거기인지 아닌지 직접 알아본것도 아니면서 뭔-_-;
무슨 정치 이슈에 대해 항상 촉각을 세우라는 것도 아니고
그냥 4년마다 열리는 지방선거 및 총선때마다 딱 30분간 후보 이력 검색해보고 공약 찾아보기,
5년마다 열리는 대선때마다 1시간 정도 후보 이력이랑 공약 따져보는게 그리 힘든가 의문입니다.

계산해보니 5년이 43,800 시간인데 인생에서 딱 1/43,800 정도의 시간을 국가 지도자 후보가
어떤 인간인지 찾아볼 여유가 없는 인간이면 그냥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 자격도 없을듯.

이거 영상 버전은 없나요?
  • Durak
  • 2016/10/30 AM 11:22
정치는 한국이나 미국이나 이미지투표 인기투표적 속성을 띄는데 요는 트럼프의 개막장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힐러리가 보통 사람들에게 어필할 만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못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미국의 한국못지않은 심각한 레드 컴플렉스만 없었으면 샌더스가 경선에서 승리했을텐데 ..

선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이명박 처럼 사기를 거하게 치던가 , 박근혜 조지부쉬주니어주니어 처럼 줄이 있던가 , 노무현 오바마 처럼 덕이 있던가 셋중 하나로 보이는데 저 둘은 이미지로만 따졌을땐 .. 다 아웃이네요 차라리 윌스미스가 대통령 후보가 되면 윌스미스를 뽑을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적~절 합니다
진짜 주위사람들에게 코팅해서 책자로 배포하고 싶을 정도네요...
정치하는 놈들은 다 거기서 거기야

라는 말은 자기가 진짜 아는게 X도 없다는 고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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