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짤빵] 담배하나 주게.avi

[karuki]

제가 가장 후회하는 것이 저 시절에 전경이었다는 것이에요.
제 의지로 전경이 된 건 아니지만,
조선일보를 챙겨보고 정신교육을 받으면서
그리고 반복되는 시위 관련 출동도 있고
짬을 먹어도 떨치기 힘든 군생활의 압박을 계속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노 전 대통령 욕을 가끔 했더랬죠.

[공허의 오다논♥]

그런데 이명박 시절의 전의경들은 이명박을 증오하더군요ㅋㅋㅋㅋㅋㅋ
제 친구가 이명박시절 의경이었는데, 그시절 진짜 이명박 때문에 일어난게 명백한 시위가 너무 많기도 했고, 동원 숫자와 주기도 헬이어서ㅋㅋㅋ
교육받을때 초빙된 강사도 '여러분 많이 힘드시죠? 자주 불려나가고, 규모도 크고? 그게 다 누구 때문인지 아십니까?'
제 친구는 시위하는 사람들이나 좌빨들 운운하며 얘기할줄 알았는데 강사가 씩 웃으면서
'이게 다 이명박 때문에 그런겁니다. 이런 때가 한국 역사상 손에 꼽아요.' 이랬다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