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겨울왕국] 겨울왕국2 지루하다는 분들 도대체가...2019.12.21 PM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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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아니 정령님 보고 가실께요~

ㅎㅎ

 

댓글 : 26 개
후반에 5분정도 졸았음...
영화가 엘사 원맨쇼.
엘사가 너무 이뻤음.
그래서 만족
큭 반하긋다
개인차가 있을 수 있으니...
그런분 도 있구나로 해야 할듯 합니다
너무 재밌게 봄.
이 영화만큼은 반드시 사운드 빵빵한곳에서
봐줘야 함. 영상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운드 쩌는곳에서 봐 줘야 엘사가 노래 부를때마다
오싹오싹 함.
충분히 지루했는데요.
1편이 더 나을 정도였습니다.
하품만 다섯번 나왔어요.
전 성우들 뮤직비디오 이어붙인 짜집기 영화 보는줄 알았어요
1처럼 스토리는 무쓸모 노래빨이던데요
여왕님 옷빨 스킬빨이 너무 좋았음..
여전히 1편처럼 까는분들도 나오는거죠 신경끄세요
개인호불호가 있는거지 뭘...;;;
보는 관점에 따라 만족도가 많이 갈리는 영화인데다, 일단은 '아동용' 영화라는 명분을 쥐고 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엄밀히 말해 '성인'의 관점에서 보면, 만듦새가 뛰어난 영화는 아닙니다.
물론 저는 디즈니 빠에, 특히 겨울왕국, 라푼젤 빠라서 다회차 관람하긴 했는데, 서사 자체는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보통 겨울왕국 2를 '좋다'고 하시는 분들은, 그냥 정식 2편 나오고, 엘사 미모 뿜뿜 하는거 보러가는거라
냉정하게 이게 '영화'로서 얼마만큼의 만듦새와 가치가 있냐 따지는 분들하고는 관점 자체가 달라서 평행선일거에요.

다만, 사족이나마 '메시지' 부분에서 조금 더해보자면, 2편의 모든 노래는 '맥락'에 있어서 진보했습니다.
멜로디 부분은, 애초에 흥행을 노리고 Pop 의 문법을 따라간 노래가 1편이었고
2편은 1편보다 조금 더 뮤지컬 스코어에 가까운 형태를 택했기 때문에, 캐치력이 떨어지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다만 앞서 언급한 맥락을 짚자면,
1편의 엘사가 단순히, 외부 자극을 '부정'하고 '튕겨내는' 것으로서 자아를 확립하는 게 'Let it go' 였고
그래서 온전한 성장을 이루지 못 하고, 그냥 10대 중후반의 '세상이 나랑 안 맞을 뿐' 이라 여기는 것 까지가 1편 엘사라면

2편의 엘사는 거기서 더 나아가
미지의 것이 무엇이던 간에 튕겨내는 데에 급급했던 1편과 달리, 일단 내가 가서 확인해보겠다는 마음을 먹은 게
Into the unknown' 입니다. 여기서 '엘사'라는 개인 보다는 '여왕'이자 '언니'로서의 자신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그것으로는 자신의 정체성 확립이 되기에 모자라다는 언질이 나옵니다.
시간이 조금 더 지나, 내가 이뤄낸 나의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 보인다'는 것 까지를 이룬 게 'Show yourself' 이며,
이건 여왕이란 무게와 직책 다 벗어던지고, 개인으로서 '엘사' 자신이 성장했다는 선언입니다.

Show yourself 에서, 엘사가 과거 자신의 모습을 보고 부끄러워 하는 건
정신적 성숙이 덜 이뤄진 상태의 자신이, 단순히 외부 자극 튕겨내고 '난 쩔어' 하는 게
요즘 우리가 말하는 '중2병' 스럽기 때문에, 얼굴을 붉히는 걸 거에요.

그런 과정을 다 겪어낸 후에, 엘사가 '여왕'이 아닌
철저히 개인으로서, 자기 자신의 책무를 벗어던지고, '나' 에 집중했을 때에
어머니를 마주하고서, 어린날 이후로는 감정에 충실하지 못했던 부담을 벗어버리고 눈물을 글썽이기 때문에
1편부터 엘사의 성장담을 봐온 관객이 울컥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려운 성장담을 이뤄 온 케릭터에 대한, 합당한 마침표였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여왕'이라는 책임도 안나에게 넘겨주는 결말을 택한게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기대에 비해 큰 재미는 못 느꼈어요
알라딘은 기대를 안했는데 큰 재미를 느꼈다면

흥행은 한 만큼 많은 사람들은 좋아했겠지만
1편과 기대어, 크게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는거 같은데요
제목이 겨울왕국2이니 1보다 좀더 풍성하고 보다 눈같은 눈구경을 하게 될까 했는데 1보다 눈은 별로 안나왔던 것 같네요. 제목이 겨울왕국인 그냥 드라마를 본 느낌이예요.
감독피셜 계절이 가을이랍니다.

1편도 엘사 때문에 눈이 와서 그렇지 겨울은 아니었습니다.
재밌게 본 사람도 있는거고 지루하게 본 사람도 있는거죠.
저는 첫번 봤을땐 조금 심심한것 같다 싶었는데 자꾸 노래 생각나서 더빙판으로 한번 더 보니까 재미나더군요ㅎㅎ
흑흑 전 관심없어서 1편도안봤고 노래들도 그닥 ㅜㅜ.. 반면에 모아나랑 코코는 엄청 재밌게봤죠. 개인취향차이...
전 그냥 전날 밤새서 영화관계없이 잠든건데
이게 이렇게 되네요ㅋㅋ 어쨌건 짤 줍줍 엘사는 넘나 이쁨
스토리 텔링 기술이 부족한건 맞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하려한 이야기 자체는 굉장히 좋았습니다. 엘사 개인이 풀어나가는 스토리, 안나 개인이 풀어나가는 스토리, 그리고 전체적으로 하고픈 이야기요. 그래서 어쩌다 보니 오늘 엘탄절 기념으로 씽어롱까지 가면 총 14회를 보게 되네요. 오늘 엘탄절이라서 홍대 메가박스에서도 이벤트도 하더라구요. 즐기고 오려고요.
저는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Show Yourself에 반해버려서 따로 영상을 보고싶은데 유튜브에는 아직 안뜨네요.
극장에서 내려가면 뜰려나
죄송해요. 잤어요. 잤습니다. 아이 때문에 한 번, 직장 동료 때문에 한 번, 일 때문에 한 번 도합 자막판 더빙판 번갈아 3번을 봤는데요. 볼 때마다 새로운 장면이 있더라구요. 그 말인 즉슨, 3번 볼 때마다 졸았다는 이야기인데... 굳이 둘 중 하나를 꼽자면 그래도 1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리텔링이 1편이 더 명확하고 부드러웠다고 생각되요.
1편보단 재미는 떨어졌던것 같습니다
1편보다 과한 중간중간 음악(뮤지컬?)부분으로 흐름도 끊기고 좀...
렛잇고가 워낙 히트해서 이번에도 어떻게든 힛트시키려는 과한게 좀 보였다고나 할까
나아진 그래픽 연출등 좋았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아이들과 봤기에 돈이 아깝거나 그러진 않았으나
확실히 1편보단 별루였어요

다만 엘사 안나 미모로 별루인부분 다 커버쳐짐 ㅋㅋ
그래픽이나 캐릭터의 디자인을 가지고 싫어하는 게 아니라
이 영화의 이야기 구성이나 같은 제작비와 상황을 비교해도
찬양하는 건 싫어하는 사람들을 더 많이 만든다고 생각이 드네요.
좋은 영화는 영화관을 나가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는데 그 점에서 이 영화는 좋고 다른 영화는 아니라고 한다면 손으로 하늘을 가리는 행위가 아닐까 싶습니다.
1편은 우와와앙 하면서 봤는데
2편은 첨에만 재밌고 나중엔 지루했어요
난 안나가 훨씬 귀엽고 이쁨 엘사꺼져
이미 역대급 관객 찍은 디즈니 애들 만화를 뭐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을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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