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고향이 지방이신분들 사투시 쓰시나요??2020.01.16 AM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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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경하셨거나 하셔도 ㅎㅎ

전 그냥 서울이 고향이긴한데 본적은 경상도 김천이라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가족들 전부 사투리를 많이써서 그냥 다 알아먹긴하는데...

 

사투리 모르는분들은 아예 잘 못알아듣는것도 맞는지 궁금하네요

모처럼 일은 없고 이따가 잠깐 봐주러 가는일만 있는지라 실상 쉬는날이긴한데

아침에 눈뜨니 5시반ㅠㅠ

 

몸은 엄청 피곤한데 요즘 밤에 잠이 잘 안오네요

불면증 초기증상인가...

댓글 : 14 개
고향가면 서울말쓴다 그러고.. 주변에선 술먹으면 방언이 튀어나온다 그러고..
억양이 억세고 어휘가 생경하면 진짜 못 알아듣겠더군요.
36년 평택살다 지금 3년째 직장때문에 전라도에 내려와있는데, 사투리 겁나 쓰는중;;
전라도 광주가 고향인데 서울에서 아무리 표준말 쓸라고 해도 어투에서 알아차리기 때문에 고치는거 그만두고 본래대로 살고 있습니다.
의외로 군산 전주 요쪽 분들은 사투리 많이 안쓰시네요.
군산에 내려온지 5년 넘었는데 사투리 들어 본적이 없는거 같음..
경북에 사는데 요즘 초등학생들은 이상하게 사투리를 안쓰더라구요
  • kehi1
  • 2020/01/16 AM 09:00
저는 서울서 일한지도 7년 어머니는 본토 서울사람이지만 사투리 씁니다. 대구서 쓰는 오리지날급만 아니면 또박또박 이야기해주면 잘 알아듣더군요. 오히려 고향 같다고 좋게 봐주시는 분들도 있어
영상 매체가 발전 할수록 사투리가 점점 없어지는거같아요
요즘 애들보면 사투리 거의없음
본인은 모르는데 .. 다른데가서 예기하다가 XX 동네 출신이냐고 말투억양이 딱 거기라고. 지적을 받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자기 지인이 거기 출신이라 독특해서 구분간다고 함.. -_-..

그렇긴 함 경북 강원 충북 3개가 섞인 동네이 ..
저도 본적은 홍성이라 그런가 충청 특유의 느릿느릿한 어투가 막 나와요 ㅋㅋㅋ...
단어는 사투리 단어 거의 안쓰는데
억양은 사투리로 나오죠
대구에서 경기도쪽으로 온지 12년째인데 단어자체는 사투리 안쓰고 억양이 사투리입니다 ㅎㅎ 여기서는 사투리쓴다고 하고 대구가면 말투 이상해졌다고 뭐라합니다
결국 그냥 이상해진거 같아요
사투리 쓰는게 죄도 아니고 막씁니다
전라도 사투리 정감가고 좋죠
사투리는 없지만 그 지방만의 단어가 혼재되서 나오는 경우가 있죠.
거의를 얼추라고 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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