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무거나] 엄마의 신음소리.txt2020.09.27 PM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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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 개
이걸 예전에 티비에서 이 주제로 얘기 했던거 같았는데...

이게 참 애매합니다...

성교육때문에 그런건지... (10대 입장)야동에서 보던 그런 행위들이 내 부모가 하고 있다는 생각에 저런 반응이 씨게 온다고...
사춘기 얘들이 들으면 부모님 이미지 완전 박살나버릴 수 있지... 정 그렇게 하고 싶으면 밖에 모텔이라도 잡고 하시지...
자녀들은 부모들의 성행위를 폭력으로 받아들인다고 하던데...조심해야죠
결과가 원인을 부정하다니...ㅡㅜ
  • Pax
  • 2020/09/27 PM 10:15
명언이네요

가끔 생각하는데 요새 애들은 살면서 볼 수 밖에 없는 삶의 일면들에 너무 면역이 없다는 생각이 듦.

어릴 때 한 집에 전세집들 방 하나하나 다닥다닥 옆에 붙어살 땐 옆집 아저씨 오전근무만 하고 들어와 아주머니하고 회포 푸시는거 뻔히 알면서도 모른 척 밖에서 애들끼리 놀고 그랬는데...

키우던 가축을 잡는 광경이라던가... 분비물로 더러워진 가족의 속옷이라던가 부부싸움하는 이웃의 모습이라던가 옆집 치매노인이 변을 흘리고 다니는 모습이라던가 뭐 그런 것들.

어릴때부터 반복적으로 노출돼서 일상이었던 것들이 발전할수록 고민해야 되는 것들이 되는 거 보면 경제력이 삶을 너무 결벽하게 만들어 버린 게 문제인가 싶기도 함.
이게 애매하긴 함...
성생활 자체가 나쁜건 아닌데...
피해서 숨겨야 하는건지 드러내야 하는건지
대한민국에선 애매함
근대 시대가 바뀌고 문화도 서구화 되는건 흐름이라
결국 서양드라마에서 나오던것 처럼될 것 같음
듣기 싫으면 빨리 독립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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