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새해 초부터 일들이 꼬이네요2021.01.04 AM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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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작년 10월 마지막주에 손목 금간게 아직 안낫고 있습니다ㅠㅠ

일상생활까지는 가능한 정도로 돌아오긴했는데 현장직인데 현장가서 무거운거 들고 손목 막 쓰기엔 아직 무리가 있네요

오늘 혹시 몰라 다른병원 가서 엑스레이 찍고 뭔가 잘못된게 있나 확인해보려고 하네요

두달이 넘어가니 이제는 일하러 가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해집니다

 

둘째로 손목때문에 다니는 병원에서 최초 일하다가 다쳤다해서 그런가 병원비랑 처방전등을 산재로 처리해버렸는데

별 신경 안쓰다가 두달이 지난 지금에서야(한달쯤 지나서 이상하다 생각은 했는데;;)실비쪽 청구하려면 산재 찍힌 병원비랑 처방전 안된다고 하네요

어제 하루종일 이거로 골머리 앓다가 루리웹의 좋은분께서 이래저래 상담해주셔서 오늘 병원가서 건강보험으로 돌려달라고 해야하네요

참고로 전 그냥 어디 소속도 아니고 흔희 말하는 회사의 4대보험같은거 전부 없습니다ㅠㅠ

그냥 개인으로 따라다니며 일만 하는 노가다쪽이라...

산재를 신청하는거 자채가 불가능하죠

 

셋째로 올해는 어떻게든 소개를 받던 알아서 찾던 여자를 만나고 싶은데 솔직히 깜깜하네요 ㅎㅎ;;

이번에 다치고 쉬면서 결혼 늦었긴한데 어떻게든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물론 모아두거나 한돈도 없다시피하긴한데 이건 일해서 어떻게든 감당하면 된다 생각해서...

보통은 소모임같은거 나가라는데 시국이 시국이라 불가능할거 같고...

 

1월 춥다고 어영부영하면 금방갈거고

2월 명절있고 워낙 짧을거고

그러다보면 3월인데 따져보면 1년중 초반 3개월은 그냥 쏜살같더군요

 

루리분들은 댁내 평온하신지 모르겠네요

넋두리가 길었는데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댓글 : 1 개
꼭지아재 저 같은 사람도 결혼하고 잘 살고 있읍니다..

액땜했다 생각하고, 올해는 좋은 일만 있을겁니다..


아마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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