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전화통화로 영어 교육하는 거 해보신분 계신가요?2017.03.06 PM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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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일하는게 외근이 잦아서 시간 정해놓고 학원나가는건 좀 힘들것 같아서 이리저리 찾아보다가 

 

전화로 현지인이랑 통화하면서 교육하는 걸 찾았는데요.

 

하루에 10분정도 통화하고 통화한 내용을 기반으로 피드백 해주고 틀린것도 집어주는 그런 시스템인것 같습니다.

 

꽤 괜찮은것 같아서 해볼까 싶습니다. 

 

업체는 상당히 많던데 맘에 드는곳이 두군데 정도 있네요. 

 

해보신분 계시면 괜찮은지 해도 될런지 후기 좀 부탁드릴께요~

 

 

 

 

댓글 : 6 개
저는 가르치는 일을 했었죠.

본인이 준비를 많이 하면 도움이 되는데
그냥 전화 통화만 하면 맨날 같은 말만 하게되요.

하실거면 미리 준비를 좀 하세요.
저는 배워본 사람인데 이 분 말씀이 정답입니다 ㄷㄷ;
어떤 준비를 해야하나요? 한번 통화 할때마다 정해진 진도를 빼는 방식이 아닌가보네요?
예~전에 중딩때인가 고딩때 했었었는데 본인하기 나름임.. 제 선생님같은 경우는 영어 문장 몇개씩 가르쳐주셔서 단어 섞어가면서 응용하는 방식으로 가르쳐 주셨는데 효과가 좋았었죠. 그 뒤로 뉴질랜드로 유학떠날때 도움도 ㅇ되었구요
저는 그당시엔 한국분이셨는데 제 여동생이 하는거 보니까 미국인 분이 직접 해주시더라구요. 다 다른것 같네요
저는 미국에 거주하는 원어민 소설책 작가님과 스카이프로 매일 아침 30분 대화했습니다.
난이도 적당한 소설책을 한권 정하고 매일 일정 분량을 함께 읽으면서 이야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1년정도 했었는데 연금술사, 나니아 연대기 1편 이렇게 두 권을 원어로 완독했네요.

책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면 되었기 때문에 주제에 대한 압박은 크게 없었지만 가끔 늦잠자고 생각 없이 통화하면 처음 5분정도 안부 전할 때 말문이 막혀서 윗분들 말씀처럼 했던 말 또 하곤 했습니다.

하는 동안에는 재밌었으나 특별히 영어 실력이 늘었다거나 그런 건 없었습니다.
'발음 그렇게 정확하지 않아도 얼추 알아 듣는구나' 하면서 자신감은 좀 생겼네요.

감히 조언을 드리자면 영어 공부를 하는 목적이 우선되어야 할 텐데요.
그냥저냥 영어 공부 좀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시라면 완전 비추구요.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하는 상태에서 외국인과 대화할 일이 잘 없으니 내 실력을 좀 테스트해 보고 싶다는 정도의 취지라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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