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언컷젬스 재밌는데 불편한 영화네요

재밌다고 해서 봤는데 재미있습니다.

다른 넷플릭스 영화처럼 용두사미로 끝나는게 아니라 더 좋았구요. 

영화 전개가 빠르고 편집도 빨라서 쫓아가기 좀 힘들긴 한데 인물관계만 잘 파악해 놓으면 별 문제없습니다.

이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초조하고 불편합니다. 

주인공이 되는일이 정말 하나도 없어요;;;(너무 불쌍함... 자기 탓이긴 하지만)

영화끝까지 고구마가 씻겨내려가질 않습니다. 

그래도 재미는 있습니다. 

아담 센들러가 하는 이런 정극 연기는 처음 보는것 같은데 정말 잘어울리네요.

시간내서 볼만한 영화입니다. 

주말에 할거없으시면 한편 보세요. 

시원한 맥주나 사이다 한캔 따시고 보시는거 추천합니다.

[파이스트]

7월즈음에 제니퍼 애니스턴이랑 나온 머더 미스터리 봤는데 나중에 시간내서 봐볼게요
진지한 연기가 맘에 드셨다면 레인 오버 미나 펀치 드렁크 러브도 추천합니다

[천괴성108]

마지막 허무하죠

[D_Delf]

재밌다기보단 너무 화나죠 ㅋㅋ 주인공이 진짜 나쁜놈이라..
답답하고 화나고 마지막에 상대방이 빡칠만 합니다

[빈센트보라쥬]

기대 1도 안했는데 너무좋았음

이런 부조리극의 매력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