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지역주택조합으로 아파트 입주하신분이나 입주예정이신분 계신가요?2020.12.09 PM 12:14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부산에 모집하는 아파트중 하나가 지역주택조합으로 분양중인데 어머니 소개로 분양절차에 관해서 알아보는중입니다.

 

그런데 주택조합에 대해서 알아볼수록 불안하네요;;

 

부산에 조합으로 완공된 아파트가 4채 정도 있긴한데 제가 알기로는 꽤 오랜 시간 걸렸던걸로 알고있습니다.

 

현재 제가 알아보는 곳은 토지확보율이 83% 라는데 이말도 솔직히 좀 믿을수는 없고 동호주 지정도 해준다는데 

 

알아보니 이것도 조합원이 먼저 동호수 지정이 불가하다네요. 

 

그리고 알아본바로는 아파트 준공시기와 추가부담금이 얼마나 더 나올지 알 수 없는게 제일 큰 스트레스일것 같은데

 

혹시 조합원이나 조합원으로 입주 하신분 계시면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


댓글 : 15 개
요즘 지역주택조합도 땅을 확보하지 않으면 분양이 불가능합니다.
지정된다는 곳도 있고 추첨하는곳도 있습니다.
잘 확인해보시고 브랜드도 따져보세요.
원래 원수에게 권하는게 지주택입니다.

요즘 일반 신축이 너무 비싸니깐 싼마이에 많이들 하는거 같네요
지역주택조합 신중하게 알아보고 계약 하셔야됩니다 ;;;진짜 사기도 많고 추후에 문제 될소지꺼리가 엄청 많아요 ;;
회사 후배 계약금 넣고 몇년째 지지부진해서 계약금 돌려달라고 계속 요청중에도 씹고 있습니다.
지주택은 원수에게 추천하는거에요..
재개발 조합원 아닌이상 조합원은 하는게 아닙니다 ㅠㅠ 원수에게 권하는게 지주택이라 할 정도로..재개발 확정된 조합원하는거도 아파트 어떻게 올릴거냐가지고 합의점 찾느라 공사착수까지 오래걸리는걸로 아는데 하물며 지주택은;,
우리동네에 3년전에 한다고 마트앞에서 전단지 나눠주고 축제 분위기였는대 지금은 일이진행되는지 어쩌는지 이야기가 쏙들어간.. .
  • BHole
  • 2020/12/09 PM 01:03
저는 입주까지 다 했는데, 그 과정에서 건설사 세번정도 갈아엎고....해도 뭐 나름 빠르게 들어왔습니다.
아직 추가금 문제가 남아있긴 한데... 그건 동대표들이 열심히 싸울것 같네요;
근데 저보다 2~3년 먼저 들어간 친구 같은 경우는 아직 삽도 못 펐습니다;;
만약 들어가시더라도... 진짜 잘 알아보시고 들어가시는게...
  • winkl
  • 2020/12/09 PM 01:06
저희 동네 지역 주택 조합 5년 넘게 진행 안되고 있습니다.
분양가는 참 저렴 했는데 조합비도 저렴 하고...
최근에 동네에 지역주택조함 철거 들어간곳이 있는데 10년만에 철거 입니다.
돈이 여유 있으시고 시간도 여유라면 권하고 싶지만 지역주택조합은 별루인듯 합니다.
https://youtu.be/qO9KM4heeKU 이전 방송되었던 PD수첩입니다.

하지마세요.
뭐 돈과 시간이 남아서 어쩔 줄 모르신다면 하셔도 됩니다.
지금 살고있는집이 조합에서 지은건데, 저는 일반분양자고요.
조합원 말들어보면 삽뜨는게 제일 큰 고행이었고,
공사하다 문제생겨서 일년 지연되었거든요. 이거때문에 입주할때 추가 분담금 안내면 아파트 구경도 안시켜 줘서 시위하다 경찰도 출동하고... 이런저런 사고도 많습니다. 분담금은 투자금액에 따라 다른데 평균적으로 수천만원이고 많은 사람은 억대도 나왔다고 들은...
그리고 지금은 조합해산을 편하게 진행하려고 아파트 동대표가 되려고 조합원들끼리 똘똘 뭉쳐서 암약중이라고 하는듯...
진짜 일 진행잘되면 10년정도 걸리고
대부분 베드엔딩으로 끝남
부모님의 원수나 피말려가면서 죽는거 보고싶은 사람한테 추천하라고 하더군요..
https://youtu.be/lWMor-SiAMo

안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이 존재하는 라이트하우스 의 영상인데.
지역주택조합이 어떤건지 알아보는데는 좋은 영상일듯 하네요.

원수한테 권하라는 지역주택조합.
지역주택조합은 암보험,사망보험을 같이 들어야 본전치기.

추진이 미진한 상황에서 시간과 돈이 계속 투입되면서 피가 말라가는 상황이 연출될 확률이 높아요.
기한이 무기한으로 길어지는건 물론, 중간에 캔슬되는경우도, 비용이 상승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아는 형이 했는데 착공 전에 지옥을 맛보던데요 ㅎ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