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책] 일본 성인 만화가의 데뷰 계기와 수입.jpg2015.02.14 PM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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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후지TV 머니 스쿠프 2월 2일자 보면서 직접 씀






현재 성인 만화 잡지 '핫밀크'에서 작품 연재 중인

여자 작가 이구모쿠스 (25살)

직업 상 방송엔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네요.






성인 만화에서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역시 야한 그림입니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스토리 구성보다 야한 연출이 우선.







작가가 업계에 뛰어든 계기

"인터넷에 야한 일러스트 좀 그려서 올렸더니 '성인 만화 한 번 그려보시죠'라고 출판사에서 연락이 왔어요. 원래는 만화가가 아닌, 일러스트레이터가 꿈이었는데 백수 입장이라 일단 해볼까 싶어서..."

이처럼 출판사가 PIXIV처럼 일반인들이 일러스트나 만화를 그려 올리는 공간을 주시하다가 눈에 띄는 그림이 있으면 스카우트한다고 함.






그리고 그로부터 고작 3개월 뒤부터 잡지 연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합니다.

월간지에서 데뷰하게 되었고, 당시 원고료는 8,000엔 x 30페이지 = 24만엔.






데뷰 1년 후에는 단행본을 출간했습니다.

단행본으로 얻은 수익은

권당 1,000엔 x 인세 10% x 약 15,000부 = 약 150만엔





이를 바탕으로 계산해봤을 때,

톱 클래스의 작가 단행본 발행부수가 100만부 이상일 경우엔

한 권을 낼 때마다 약 1억 3000만엔의 인세가 들어오는 걸로 추측된다고 하네요.









연재를 계속 하면서, 성인 만화계에서 어느 정도 인지도와 인기를 가지게 되니

일반 만화 연재에 대한 러브콜도 들어오고 있어서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일본에선 성인 만화계에서 실력을 갈고 닦은 뒤

스토리 원안 작가를 따로 두고 그리는 방식으로

일반 만화계로 이동하는 경우도 참 흔하다고 할 수 있는데,

말하자면 성인 만화야 말로 젊은 만화가들의 등용문인 셈이죠.

대표적인 작가 예를 들자면 '천상천하', '에어 기어'의 오구레 이토가 있습니다.
댓글 : 13 개
갑자기 예를 보니 급 실망...
머, 저 방송 상에서 이 분야로 가장 성공한 만화가로 거론한게 오구레 이토인 거고, 굳이 언급하자면 무진장 많겠져

비교적 최근으로 언급해보자면 '식극의 소마' 사에키 슌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ㅋㅋ
초전자포도...ㅎㅎ
흔히 음지에서 양지로 나온다고하죠
겐고로같은....
(어?)
식극의 소마...
많은 분들이 망하길 바라는데 재밌어서 실망하는 작품이죠.
엑? 여자였어?
여자라면 유즈키 여사님
우리도 성인만화 그리게 해줘요. [쥅알~]
생각보다 이거 꽤 수입이 꽤 짭잘 하구만..
성공하면 짭짤. 아니면 어시가 작가보다 돈 더 많이 버는 마법 탄생함
  • 25BQ
  • 2015/02/14 PM 06:22
Cuvie, 유즈키 아줌마, tosh!, Hisasi, DISTANCE.. 등등..
초전자포 만화책도 원래 동인지나 상업지 그리던 작가였죠
저 작가의 단행본이 내 하드이 있는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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