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쇼] 열도의 코스프레 이벤트 참가자들 인터뷰.jpg2015.04.28 AM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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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열린 한 이벤트. 외국인 애니송 경연 대회, 유명 애니송 공연 등

애니송만의 클럽 이벤트 -애니클럽-이 열렸다.





행사장 안팎으로 각양각색의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눈에 띄는데...





바로 일본 최초로 국제 공항에서 열린 코스프레 애니송 페스티벌.
(도쿄 하네다 국제 공항 터미널)






공항 내에서 자유롭게 코스프레의 촬영이 허가된 특수한 이벤트였기에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해외 코스튬 플레이어도 다수




이곳에 모여드는 코스튬 플레이어들은 과연 평상시에 어떤 사람들일까






고양이 귀 후드를 뒤집어 쓴 여성.

자작 캐릭터 코스프레라는데, 의상의 포인트는 하네스 형태의 수영복이라고.






나이 21살, 직업은 치과 위생사 지망의 학생.

코스프레를 하는 이유는 사진 찍히는게 즐거워서.






사진을 찍어주는 카메라맨은 예전에 이벤트에서 알게 된 친구.









이쪽도 전속 카메라맨을 두고 있는데, 나이 차이가 꽤 나 보이는 사이.

"딸입니다"
"언제나 함께 나와서 딸의 코스프레 사진을 찍습니다"
"저는 사진이 취미인데, 딸은 코스프레가 취미라서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이렇게 나옵니다"

딸은 20대에 인쇄 관련 업종에 종사 중인 여성.

부녀간의 커뮤니케이션으로 코스프레 촬영회에 나선다고 함







딸이 코스프레한 캐릭터는 아시아 지역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애니메이션 '러브라이브'

마침 이번 행사장인 하네다 공항이 해당 작품에 등장하기 때문에

이곳 저곳으로 러브라이브의 코스플레이어들이 눈에 띄는 중.






그 와중에 눈에 띄는 한 코스플레이어.

딱히 카메라맨도 없이 홀로 삼각대와 피쳐폰으로 셀카 촬영 중인 아저씨.










코스프레 경력 7년인 이 독신남은 원래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다가

어느 날 저렴한 가격의 코스프레 의상이 눈에 띄길래 구입해본게 계기가 되었다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코스프레 의상을 30벌 이상 보유중.

배달 업종에 종사 중인 그의 코스프레 이유는 심플하게도 본능이라고 한다...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디아볼로를 코스프레한 그녀는 작가 아라키 선생의 광팬.

평소엔 철도원으로 근무중인 25살의 그녀는

비슷한 취미의 다양한 친구들을 사귀고자 코스프레를 하게 되었다고.





이 외에도 행사장에선 이러한 이벤트에서 만나서 이어진 커플 코스플레이어들도 많이 찾아볼 수 있었다.





이 사람은 평상시 PC에 둘러싸인 생활을 하는 25살의 프로그래머





대학 합격을 목표로 삼고 있는 재수생




IT계열, 프로그래머, 유학생 등 다양한 사람들








두 여성은 30대로, 각각 애니메이션 관련 업종, 자동차 관련 업종에 종사중이라고 한다.

매 달마다 몇 번이고 해외 이벤트에 참가하러 다니곤 하는데

이러한 코스프레 이벤트에 수입의 절반 이상을 쏟아붓고 있다고.






이번 현장에서 조사해 본 바에 따르면,

코스프레 의상 한 벌 당 약 1만5천엔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인다.


댓글 : 3 개
본능. 두둥.
미태서 두번째 짤 쌤이다!!
맨밑에서 위로 9장째 "유학생"은.. 그냥.. 아스카로 살아도 될듯 하다..
한국에 ㄷㅍㅋ님이 좋아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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