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쇼] 오늘자 열도의 엽기적인 사건 뉴스.txt2015.11.13 PM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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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 모 외곽 지역 아파트에서 남자가 이불에 덮힌 상태의 시체로 발견됨.

거주자인 30대 후반 남자로 추정되는데 머리에 파란색 비닐봉투가 씌워져 있었고

봉투를 벗겨보니 얼굴 피부 전체가 뭔가 날카로운 도구로 완전히 도려내져 있었음.

그리고 현장에서 얼굴 피부는 전혀 발견이 안되고 있는 상태.

얼굴 외에 눈에 띄는 상처는 없고 사후 반나절로 추정.


최초 발견자는 같이 사는 아들이었는데,

어제 아침 이른 시간에 귀가해서 자고 일어나보니 아빠가 피를 흘린채 쓰러져 있었다고 함






죽은 남자는 사실 FTM 트랜스젠더로, 원래 여성이었으나 남성으로 성전환해서 살던 사람이었던 걸로 밝혀짐

같이 사는 20대 아들도 실은 동거하는 연인 관계였는데, 이 아들은 또 여장남자.





연인인 남성끼리 혼인 신고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20대 남자를 피해자의 양자로 등록 신고해서 같이 살고 있었으나

이웃 사람들은 평소에 '여보'라는 호칭 등을 사용하는 것도 들었고, 남남 동성 커플이라고 알고 있었음.





그러던 이들이 최근 싸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죽은 남자가 연인 관계 청산을 요구했었던 사실도 드러남

지난 8월달엔 죽은 피해자가 연인인 남성에 대한 폭행 혐의로 체포된 적도 있었음





현재 사건 조사 진행중

범죄 심리 전문가는 이번 범행 가해자가 엄청난 원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음


댓글 : 12 개
  • sorow
  • 2015/11/13 PM 05:13
아들이 범인인거 같은데..
흠...
백프로 아들 범인인데
ㅎㄷㄷㄷㄷㄷㄷㄷ
,,,, 여포보다 심하네
그것이 알고 싶다급이네
용의자가 아들인거 같은데 생각하니까 끔찍하다...

피부를 도려낸 상탠데 발견이 안됐다는걸 보니... 도려낸 피부는 어딘가에 숨겨놓고
거기에 파랑봉투씌우고 이불 덮은 뒤에...

자기가 직접 신고를 했다는거 아녀... 아우 ㄷㄷㄷ
하긴 저런 사건은 아들일 확률이 높은게, 저럴 경우 우선 발견이 빨리 돼야 하는데, 아들 말고 딱히 찾아 오는 사람이 없으면, 시체 발견이 늦어서, 알리바이 문제도 꼬이고 하죠
말이 아들이지, 속사정을 보니 치정관계네요.
마리텔 김구라 범죄편 보니까 치정쪽 범죄가 제일 악랄하게 끝난다던데
연인이 범인이네요. 주변관계 청산하라고 했었고 그거때문에 폭행도 당했던 모양인데 그래서 참다가 폭발해서 죽인것같네요 그리고 꼴도 보기 싫어서 얼굴가죽 벗겨서 어딘가 볼수없는 곳에 버린거네요.
주변 관계가 아니고, 계속 다툼이 잦다가 마침내 둘간의 연인 관계를 청산하자고 말 꺼냈던 거임.
쩐다........ ㅎ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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