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경] 채경이 팬조련 이후 후기2017.06.19 PM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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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도 팬싸인회에 다녀왔어요.


저번 팬싸에서 채경이가 먼저 말을 놓아버린 것에 놀라

나이 많다고 말해버렸었는데

 

다행히 어제도 먼저 편하게 말을 놓아 주더라고요.

덕분에 이번에는 저도 편하게 말을 놓을 수 있었습니다.

 

선물로 최근에 만든 핀버튼을 하나씩 줬는데

관심 가져주며 대화도 나눌 수 있었어요.

 

 

 

이번에는 대화 내용도 적어볼게요.

 

나 : 여기다 싸인 해 주세요.

빛 : (닉네임 보고(?))오랜만이네? (편하게 먼저  말 놓아 줌)

나 : 나 저번 주에도 왔었는데?

빛 : 그래? 왜 이렇게 오랜만에 오는 것 같지?

나 : 나 오늘 7번 뽑았어 ㅋㅋㅋㅋ

빛 : 진짜?

나 : 응, 좋은 번호 뽑으려고 3시 7분에 뽑으로 갔는데 7번 뽑히더라

빛 : 오, 7번 좋아해?

나 : 응, 7번 좋아해

빛 : 원래 좋아했어?

나 : 원래는 2번 좋아했었는데 7번이 너무 좋아졌어.

빛 : 으음~

나 : 이거 줄게(도트 핀버튼 줌)

빛 : 뭐야?

나 : 내가 차고 다니려고 만든 거야. 팬분들께도 나눠드리고

빛 : 만든 거야? 이쁘다. 이건 i.b.i 땐가?

나 : 맞아, 뮤직비디오에서 전구랑 나왔을 때

빛 : 으음, 이건 봄나이 때고?

나 : 응, v하고 있는 사진이 이뻐서 만들었어.

 아 이거 그림은 저번에 거북이 피디님이 i.b.i그림 그리기 대회 했을 때 빛갤 대표로 나갔던 거야.

빛 : 오, 거북피디님이 그런 것도 해?

나 : 상품이 싸인 앨범이었는데 1등 못 해서 못 받았어 ㅋㅋㅋㅋ

빛 : ㅋㅋㅋㅋ

니 : 오늘 너무 피곤해 보이는데 괜찮아?

빛 : 응 괜찮아.

(처음으로 손 내밀어 줌) 다음에 또 와

나 : (스치듯이 닿으며) 응

 

 

이상 대화 내용이었습니다.

댓글 : 12 개
우와....부럽네요~ 채경양이랑 말도 트시고ㅎㅎ~ 저도 지수하고 저러고 싶네요~ ^^
지수가 말을 놓아버린다면 상큼해서 어떻게 버티시려고요.
엄청 친근하게 들리고 귀여워 죽을 지도 모르겠네요 ㅠ
저도 좋아하는 가수 팬사인회라던지 가보고 싶네요.
막상가면 무지 어색할 것 같은 느낌 핰핰
팬싸 꼭 가실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살짝 어색하고 어버버 하는 게 팬싸에 매력 아닐 까요?
다들 처음에는 그렇게 시작한데요 ㅋㅋㅋㅋ
팬싸인회 많이 가시고 채경양이랑 말도 트시고 부럽습니다. ㅠㅠ
에이프릴이 어린 팬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직
당첨 조건이 높지 않더라고요.
아이들도 응원하고 매니저님들도 응원하는 기분으로 열심히
팬싸 다니고 있어요.
부럽다ㅠㅠㅠㅠ
다 채경이 덕분이죠 ㅠㅠㅠㅠ 채경이 대단한 사람.
정말 덕질 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게 해주는 아이에요.
와 진짜 부러운 후기네요.. 채경이의 조련 스킬이 상당하군요ㅋㅋ
사인회 갔는데 저렇게 대해주면 팬입장에서는 정말 헤어나올수가 없겠어요ㅋㅋㅋ
채경이를 보는 것 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한데
편하게 대해주니 더는 바랄게 없네요.
채경이는 참 대단한 아이 같아요.
24일날 팬싸 있으면 저도 가볼려고 합니다. 24일날 팬싸 있겠죠?
앞으로도 팬싸 많이 남았다고 하니 분명 있을 것 같아요.
내일 쯤 공지 올라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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