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저냥] 어제 편의점 고딩 간단 후기2013.02.09 PM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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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갓음..

물론 욕은 플러스로 시x 새퀴..

이러면서..

쫓아가서 뒷통수 때리려다, 그냥 못배운 놈이라 저리 튀낸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진짜 야간 편의점하면서 별의별 인간들은 다 만나는 듯.

1. 자기자리 쳐먹고 안치우고 가는 형.

이것은 내가 뭐라하면 그제서야 치우고감.

2. 다짜고짜 반말형.

이건 이해할 수 있음. 어르신들이라.. 못 배웠다고 생각함.

3. 어쩌면 이게 가장 빡치는데, 물건 안사고, 편의점이 따뜻하니까 죽치고 있는 노숙자형.

야간 이라서 물건 정리하고 채워넣어야되는데, 이 놈때문에 부랴부랴 청소 + 정리하느라 진짜 힘들었음.

4. 편의점이 왜 이리 구졌어.

다짜고짜 편의점 한탄신세. 이따구로 생겻어? 란 말을 연신 내뱉으며, 왜 이것도 없냐며 나한테 따짐. 나보고 어쩌라고

5. 외국인
hi what do u want?

저 한국말 잘해요.

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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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늘어나면 추가시키겠음 ㅎㅎ
댓글 : 11 개
저도 고시원에서 몇년간 한 사람이라 격하게 공감하네요.

5번 외국인은... 예전에 남미쪽 미남형 외국인이 와서 한국말 하길래 어디서 왓냐고 하니까 아르헨티나...

서울대 한국어학당에서 공부한다는데 한국말 진짜 잘하시네요 라고 하니

뒷통수 긁적이면서 "에이, 아직 멀었어요ㅋ" 하는데 진짜 발음이 현지인수준 ㅋ
돈받을라고 손 내밀어도
동전 바닥에 던지는 손님도 짜증나죠 ㅋㅋ
은 PC방에도 동일한 종자들이 있지요
편의점 고딩이라는 제목을 읽자

내마음의 음란마귀가 c2..... 아.. 아닙니다
1. 알바생 이런거 하라고 뽑는거잖아 마인드
2. 이런데라도 허세부려보고싶은 ㅄ
3. 냅두면 알아서 나가요
4. 이 편의점 내꺼아님 나도 구려서 청소할곳 많지않아 좋은데 뭘
5. hi bye bye
편의점알바때 어떤여자가돈천원주면서 교통카드충전해달라함
그래서 삼천원부터가능하다하니 똥씹은표정으ㄹ‥ 절째려보고감 속으로 돈없으면 충전하지말런가라는말이나ㅇ‥ㅁ
돈 바닥에 던지는손님...
아 손내밀고 있다구요 -_-
술먹고 계산도 안하고 처묵처묵...
넌대체머냐?//당연하죠 천원도 충전이 가능하니까요...
저는 외국인한테 절대로 영어 안썼었네요..ㅋㅋ

어차피 가격 얼만지 나오니까 그거보고 돈 주던데요
이중에 제일 공감가는게 세번째네요...

솔직히 안치우고 가는거야 제가 치우고 가면 그만이고 편의점 종업원이 하는일이니 하고 그려러니 하는데요 아무것도 안사거나 사탕쬐그만거 하나 사놓고는 대놓고 죽치고 앉아있는게 제일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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