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저냥] 얼떨결에 연구원이 되었습니다..;;2015.07.19 AM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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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내에 신입을 더 뽑자는 것보다, 일단 다른 부서가 지금 프로젝트를 시작 안하니, 그쪽에서 뽑아서, 발령 시키자..


란 형식으로 되서, 지원 가실 분!! 했지만, 부서 분위기가 180도 틀려서(지금 부서는 편안한, 연구팀은 군대식) 아무도 없었죠.


그런데, 그냥 제가 뽑혀버렸어요.. 출퇴근 고려해서, 원룸 구하고, 자전거도 사고, 그랬는데;;


지금은 카풀 타고 다니는 중입니다.

벌써 3주가 지났네요.

슬슬 적응되가고 있는 와중에, 인사발령문 뜬 것보니, 참... 뭐라 착잡하기도 하고, 생각지도 않는 연구원이 되고..


덕분에 요새는 미친 듯이 일 배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다들 친절하셔서, 물어보면, +알파로 더욱 많이 가르쳐주셔서, 오히려 제가 못 따라갈 정도네요..
댓글 : 4 개
ㅋㅋㅋㅋ 견문 넓히고, 새로운 분야 지식 쌓는다고 생각하심이 ㅋㅋ
회사에서 아에 새로운걸 또 배울 수 있다면 이득이지요!
  • Ezrit
  • 2015/07/19 AM 11:30
사회인 초반에는 다양한 지식과 경험 얻을 수 있는 직무를 얻기가 더 어려운데요.
다들 친절히 가르쳐줄 정도라면 정말 복 받은 겁니다.^^
저도 초반 2년간 그런 식으로 정신 없이 고생하긴 했지만,
덕분에 나중에 정말 좋은 곳으로 스카웃되었습니다.
거기서도 나이 20대에 XX, XX, XX분야에 스킬 있는 사람이 너 밖에 없었다고
그래서 뽑았다고 했으니까요.
저희도 다른부서 공석나면 죄다 우리쪽에서 데려가내요... 저도 그때가 되면 어케해야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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