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저냥] 좀 비싼 물건을 구입할 때, 고민하는 시간, 얼마나 되시나요?2017.11.21 AM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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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액적으로

 

10만원 : 1주일

 

10만원이상 50만원 미만 : 1개월

 

50만원 이상 : 1~2개월

 

100만원 이상 : 2~3개월

 

문제는 고민고민하다. 질른다는 것..

 

어차피 지를꺼 진즉에 구매할꺼, 후회되는게 매번인데,

 

고쳐지질 않아요. ㅎㅎㅎㅎ

댓글 : 19 개
지름신이 오면 질러야 편해지죠
일도 손에 안잡힘
금액 상관없이 결혼전 2~3분
결혼후 2~3일 ㅠㅠ
결정이 늦는만큼 배송도 늦어집니다
고민은 사고나서
결혼전..5분이내..
결혼후.. 이 물건이 진짜 없으면 내가 살아가는데 정말 지장이 있을정도인가?? 지금 밀린겜도 많은데..
지금 당장 이 게임을 사면 내가 할 수 있을까?? 등을 생각하게 됩니다..
꼭 필요한 것, 어차피 살것들은 고민안하고 그냥 바로바로 지르고
지름신이 오셔서 추천해준 것 같이 굳이 필요 없는것들은 고민 좀 합니다.
질러도 부담없는 가격대면 그냥 지르기도 하지만
가격대가 높아지면 몇달짜리 적금이라도 하나 해놓고 '이 적금 만기된 돈으로 질러야지' 한다던지....
적금 만기되는날 쯤 되면 그 물건이 진짜 필요한 물건인지 냉정하게 바라볼 수 있더군요
그 날까지 고민했는데도 질러야겠다고 생각이 들면 부담없이 지르면 되는거고 ㅋㅋ
기간이 상관없이

아니 저걸 저돈 주고 왜사? 에서

야 사야지? 로 바뀔때가 더 무서운법


지금 x34 모니터도 아니 저걸? 에서..... ㅠㅠ
가격에 상관없이 몇달씩 고민하는것도 있고 며칠만 고민하는 것도 있고 그럽니다.
모니터 사는데 세달 걸렸네요.
가격은 30만원대라서 많이 비싼건 아니었어요.
습관이라기 보단
성향인데

그 고민때문에 좀 그렇다하면 그냥 지르시고
단점이라 보면 담점이겠지만

그렇게 고민하다가 그 고민하던 제품 핫딜이 올라와서 더 싸게 살수 있는거고
더 신중해질수 있는 장점일수도 있죠
전 이상하게 비싼건 과감하게 사는데

오히려 싼건 고민 많이 하게 되는..
전 50~60 만원은 한 6개월정도 고민하고 사요 ...ㅎ
그때그때 달라요 라이젠7이랑 1070나올때는 고민없이 바로 사고
이번 스위치는 한 2주 고민한듯
필요한가 아닌가로 고민하지 싼가 비싼가로는 별로 고민 안 하는것 같아요.
너무 비싸서 내 능력에 버거운 정도가 아니면
지르면 생활이 쫄리냐 안쫄리냐만 판단 되고나면
고민 하는 시간이 아까우니 그냥 지릅니다
물건사는것에 고수?라고 할수있는편?입니다..

지금은 한 90프로정도 가능한거같아요.

최적구매의 90프로정도 효율이 나옵니다.

필요한시점 제품 가격 시간.. 노력.. 고려해야할 것이 많습니다.

만족비 90프로 정도의 구매가 가능하게된거죠.

제가 고민하는 시간 노력보다 더하면 더 싸게 더좋은물건을 살수도 있겠지만.

시기를 놓친다던가 시간 노력소모가 크다던가 해서 전체적인 만족퍼센트는 떨어집니다.

개인 가치관과 환경 상황 기타등등 누구말듣고 어쩌고 할만한 일은 아닙니다.

계속 변해요. 제가 수입이 더 쌔지면 시간 노력을 더 줄여야 겠지요. 구매비용을 좀늘리는것이

저에게는 더 효과적인 소비일겁니다..

그래도 구매에서 가장중요한것을 꼽자면 시기 입니다. 필요할때 쓸수있게 하는거죠.

이걸놓치면 만족도는 급감하고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기 일쑤입니다.

아는 물건은 1~2일 모르는 건 1~2주요
  • deaji
  • 2017/11/21 PM 12:03
옆에서 보는 사람이 답답해 할꺼 같네요.
저보단 덜 고민하시는듯

고민한다는게 그만큼 더 둘러보고 알아본다는 뜻이라서

답답하게 보는사람도 있겠지만

꼼꼼해보이는면도 있을겁니다

저도 이래저래 고민&분석기간이 엄청나게 길긴 하지만

귀가얇아서 누가 옆구리 찌르면 바로 지름으로 넘어갈때도 있긴 하네요
전 만원당 하루...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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