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저냥] 1년마다 해외여행 후기...2018.10.28 PM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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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쳇바퀴 굴러다니는 일상에 지쳐서, 1년마다 여행가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3년동안 일정때문에 2곳밖에는 돌아다니지 못했어요.

 

간략하게..

 

각 여행지마다 2박3일의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1. 일본 오사카 : 총 경비 60만원

후기 : 여름에 다녀와서 그런지 좀만 걸어도 땀이 납니다. 음식 맛있어요. 특히 블로그나 이런 유명한 곳이 아니라 현지 일본인에게 물어서, 가본 맛집 레스토랑은 진짜 최고였던 것으로 기억하네요. 2박 3일이라서, 둘러본데는 수족관, 성, 덴덴타운등이지만, 중간에 걸으면서 여름 생맥파티가 열리는 곳에 참여해서, 진짜 잘 구경했습니다. 다시 가보고 싶긴한데, 오사카가 아니라 다른 곳으로 가고 싶네요.

 

2. 홍콩 : 총 경비 72만원

후기 : 얼마전에 다녀왔습니다. 의외로 도시 굉장히 깔끔합니다. 관광객을 위한 교통시스템 잘 꾸며져 있습니다. 영어권이라 마음놓고 되도 않는 영어를 하며 신나게 다녔습니다. 

음식은 딤썸, 쌀국수, 국수, 젤라또, 마실것 대다수를 먹었는데 전부 꿀맛이었습니다. 물론 여기도 마찬가지로 현지인만 가는 샵과 유명 블로그에서 추천해준 곳, 그리고 구글지도의 평점을 참고해서 다녀왔습니다.

관광을 한 곳은 높은 곳에서 볼 수있는 이름을 까먹었네요. 트램을 타고 올라갔습니다. 다행히 평일이라 사람이 없어서, 천천히 야경을 즐기며 올라갔습니다. 두번째 일정은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및 홍콩 레드버스를 타고 온 종일 돌아다녔습니다. 다만 중간에 비가 억수로 쏟아져서 몸살이 나서 여행을 일찍 접었습니다. 다음번에 간다고 하면, 아마 마카오 일정으로 다시 한번 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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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여행 후기는 여행 갤러리에 차근차근 쓸 예정이니 확인 부탁드릴께요.

 

더불어 내년에는 싱가포르와 호주 둘중 한 곳을 갈 예정이며, 이번에는 좀 길게 4박5일 일정으로 갈 예정입니다.

 

벌써 적금들어놓았어요. 후후..

 

여행을 다니면서,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서 정말 좋았습니다.

 

국내 여행도 가고 싶지만, 어찌된 일인지 막 땡기지는 않네요..

 


댓글 : 9 개
4박5일로 호주는 좀 무리가 아닐까 싶네요
직항으로 가더라도 단순 비행시간만 만 하루에 가까이 걸리는 거리라 이동시간 빼고나면 남는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홍콩 높은곳 = 빅토리아 피크
저도 10월초에 두번째로 갔는데 처음 갔을때보다 피크트램 줄이
더 길어져서 빠르게 포기했어요 ㅋㅋ

마카오 가게 되시면 티켓 가격이 좀 비싸도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 쇼 꼭 보시는거 추천합니다
호주 4박 5일 짧습니다. 시드니 가실텐데 오고 가고 3일이에요
4박5일 호주... 돈은 많은데 시간이 부족하다 하면 가볼만하겠지만 아니라면 아쉬움이 클 것 같네요.

다음 여행지로 대만 한 번 가보시면 어떨까요. 홍콩이랑 비슷할거 같은데 막상 가보면 차이가 좀

느껴지거든요, 딤섬 같이 일맥상통하는 메뉴가 있긴 하지만요~
오키나와도 차 렌트해서 돌아다니면 괜찮음.
맥주를 좋아하시고 9월말에 가시는거면 독일 옥토버페스트 추천드립니다.
독일 가능한가요? 최대한 휴가 내봤자 4박5일이 한계라서요 ㅠㅠ
ㅠㅠ 그럼 싱가포르 가야겠네요. ㅠㅠ
대만~이나 동남아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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