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사용하던 저가 헤드셋 마이크의 한계가 왔네요.

잘 생각해보니 단순한 게임용이나 톡용도 아니고 홈레코딩용으로 그렇게나 굴려댔는데
지금까지 마이크가 살아 있었던 게 용하긴 하네요. 작년을 넘긴 윈도우 라이프챗 고생 많았어…

마침 녹음하다가 고음 후렴 들어가는 부분에서 툭, 하고 소리가 들리더니 훅 터지더라고요… (ㅎㅎ)…
첨부한 노래가 이번 헤드셋 마이크의 마지막 곡이 되겠네요 (ㅠㅅㅇ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로 마이크 켜기만 하면 피크가 장난 아니라 앞으로 얜 그냥 게임 솔플용으로 쓰거나 해야할 것 같아요.

새 헤드셋을 사거나 좀 시간을 두고 보다가 괜찮은 콘덴서 마이크를 살까 싶은데 역시 제법 고민이 되네요.
오디오 인터페이스 등에 대해선 아예 무지해서 굳이 사면 USB 콘덴서 마이크일 것 같은데
언제 서울 올라갈 때 직접 몰에 들러서 구입을 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은 들지만 가격 면에서 정가는 부담스러운…

크흥흥, 이러다 또 나중에 그냥 헤드셋 하나 더 사서 징하게 쓰다가 버리는 거 아닌가 싶어요.

[곰익는 마을]

와우 노래 잘 듣고 갑니다 :)
좀 더 좋은 녹음용 마이크를 사용하셨다면 음이 더 잘 빠졌을꺼 같은 아쉬움은 있네요 ㅎㅎ

[하루미아]

저가 헤드셋 이라고 말씀하시는 것 치고는 꽤 소리가 좋네요.

막귀라 그럴지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