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친구와 보드겜] 타이니 타운 Tiny Towns

Tiny Towns

건물짓고 점수버는 마을건설 게임

한 사람씩 돌아가며 이번 턴에 쓸 리소스 큐브를 선택하면 각자 그 큐브를 4x4 보드에 놓고, 그걸로 특정 패턴을 만들면 건물로 교체.

건물 짓는 위치를 잘 생각해야지 점수 많이 벌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물은 집이 옆에 있어야지만 1점.

룰이 간단해서 좋네요. 보드가 작기 때문에 아무 생각없이 플레이 하면 큐브를 놓을곳이 없어서 일찍 탈락되는 상황도 나오네요.

플레이가 빠른것도 맘에 듭니다. 암것도 안하고 기다리는 턴이 없습니다.

모두 다 똑같은 큐브를 사용하기 때문에 게임 끝나고 보면 마을을 다 비슷비슷하게 짓게 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점수도 비슷하게 나오는데 이부분이 전 좀 아쉽네요. 각자 다른 특수 빌딩 하나 갖고 시작하긴 하는데, 이 빌딩이 너무 승패를 좌우하지 않나싶습니다.

그리고 약간 혼자 하는 느낌이였던 것도 좀 아쉽. 번갈아가면 큐브 선택하는 부분 빼고는 그냥 자기 마을 짓는데만 집중. 필요한 큐브가 다 비슷하기 때문에 견제 플레이 같은것도 그다지 할수없고요.

박스

셋업.

카드엔 이번 판에 사용할 건물들의 큐브 패턴과 효과/점수가 적혀있습니다.

타입마다 여러카드가 있어서 처음에 셋업할때 랜덤으로 고릅니다.

이번엔 다들 처음이여서 비기너 셋업으로.

게임 끝. 승!

제 특수 빌딩이 강해서 이긴거여서, 제가 막 똑똑한 플레이를 해서 이겼다는 느낌이 없습니다. 

제 취향의 게임은 아니였네요.

점수 5

장점 : 간단

단점 : 비슷한 레벨의 사람들과 하면 다 결과가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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