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혼자서 보드겜] 에일리언 아티팩트 Alien Artifacts

혼자서 노는 보드게임 그 27번째

 Alien Artifacts

1시간으로 즐길수 있는 4X 카드 게임

4X 라는 장르가

Explore : 탐험

Expand : 땅 따먹기

Exploit : 자원 개발, 테크놀로지 개발

Exterminate : 공격

이 4가지 요소가 있는 게임을 말합니다. 보통 크고 오래 걸리는 게임들인데. 

이 카드 겜은 이 4가지 요소 느낌을 주면서 짧은 시간안에 플레이 할수 있는걸 메인 셀링 포인트로 선전.

우주선, 테크놀로지, 행성 카드들을 리소스를 사용해 건설/개발 해서 자기 진영 키우고 점수 버는 겜.

각 카드마다 건설할때 2가지 혜택중 하나를 고릅니다.

우주선 : 리소스 카드 수 제한 +1 또는 공격 해서 점수 벌기

테크 : 여러 특수 능력들 또는 특수 조건 보너수 점수

행성 : 리소스 할인 또는 리소스 축적

이 카드들 콤보를 잘 만들어서 점수 버는 게임입니다.

솔로모드는 팬메이드인데 나중에 이 출판사에서 인정한 솔로모드라고 하네요.

AI랑 대결하는 방식이긴 한데, 카드를 사용하는 제대로 된 AI가 아니라, 턴마다 조금씩 점수 버는 타이머 형식의 AI입니다.

셋업

여러 카드들

검은 카드가 리소스 카드인데, 이 덱이 다 떨어지면 라운드 끝. 솔로모드는 1라운드로 끝납니다.

왼쪽 카드가 건설중인 카드고,

리소스 카드를 이용해서 건설을 끝내면 오른쪽으로 옮겨서 카드에 적힌 혜택들을 적용합니다.

AI 캐릭터

캐릭터가 여럿있는데, 처음에 갖고 시작하는 카드, 특수 스킬, 게임 끝 보너스 점수 조건 들이 다릅니다.

AI는 그런거 전혀 상관 안하지만요. 

겜 끝

공격 할때 리소스 카드 덱에서 한장 뽑아서 거기 나온 숫자로 효과를 정하는데,

1,2는 공격 실패에 우주선 카드 다시 건설 쪽으로 보내야 하고

3,4는 보통 1점 정도 주는데

이번 판에 우주선 더 많이 만들긴 했는데 공격 실패로 다 부서져서 2대 밖에 안남았네요.

20 대 35로 패...

게임 자체는 제가 좋아하는 엔진빌딩 요소가 꽤 잘되어있어서 괜찮은데,

솔로모드는 그저그러네요. 1라운드만 하니 너무 짧고, 솔직히 AI가 아니고 거의 하이스코어 내기네요.

혼자 2인플이 더 괜찮은듯.

점수 6.5 (솔로모드)  

장점 : 카드 능력/혜택들이 다양해서 콤보를 잘 생각해서 플레이 하는 점

단점 : 솔로모드가 그냥 타이머/하이스코어. 4X 요소중 '공격' 부분이 재미없음.

-전에 올린 겜들 보러가기-

[이파네마보이]

테마는 맘에 드는데 솔로모드가 그냥저냥인가보군요

문득 메이지나이트 리뷰가 궁금해집니다~

[건프리]

메이지나이트는 3번쯤 해보고 팔아서 리뷰는 어려울거 같습니다...

대충 기억나는 점 몇개 찝어보자면
- 적은 카드로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며 최대한 뽑아내기 위해 머리 굴리는 퍼즐.
- 전투에 주사위 같은 운 요소가 없기 때문에 한 턴에 여러가지 하고 몬스터 잡고 하면 정말 머리써서 잡은거 같아서 성취감이 높음.
- 그런데 몬스터 능력 가끔 너무 강하지 않나 싶고
- 레벨 업해서 스킬 얻고 하는게 괜춚
- 제 테이블에 다 안들어갈 정도로 보드가 커짐 <- 판 이유 #1

[이파네마보이]

그렇군요~ 짧은 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