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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친구와 보드겜] 요코하마 Yokohama2020.01.10 PM 01:18
Yokohama
요코하마 시장에서 제일 잘나가는 상인 되는 겜
여러가게에 일꾼 보내 리소스 모아서 점수 벌고 하는 겜
리소스 버는 장소 말고도 교회, 세관에서도 점수 벌기도 하고.
일꾼 메카니즘이 맘에 듭니다.
일꾼 8명과 사장 하나를 갖고 시작하는데, 매 턴마다 일꾼 3명을 메인 보드에 있는 가게들에 보냅니다.
이 일꾼 놓는걸로는 가게 액션을 발동할수 없고, 사장을 가게로 보내야 발동합니다.
그리고 일꾼 수에 따라 가게 액션이 더 좋아지고요. 사장은 한 턴에 가게 하나 밖에 못가니, 사장이 들리지 않은 가게에 있는 일꾼은 사장이 갈때까지 대기. 다음턴에 또 가지고 있는 일꾼들을 더 보내서 힘을 모아두다가 적당한 때에 사장 보내는게 포인트.
각 가게 마다 창고를 지어 보너스를 얻거나, 연구실에서 특수 능력 살수도 있고, 외국인 상인 고용해서 보너스 액션을 취할수 있고, 여러가지 초이스가 많습니다.
셋업
가운에 스코어 보드가 좀 쓸데없이 크지 않나 싶습니다.
가게 타일은 처음에 랜덤으로 배치
플레이어 보드
일꾼을 더 고용하거나, 창고를 더 사거나 할수 있습니다.
게임 도중.
큐브가 일꾼이고, pawn이 사장
오더 카드와 테크 카드들
카드에 국기가 나와있는데 같은 국기가 그려진 카드 2개를 모으면 해외 상인을 고용. 해외상인은 사장 말 처럼 쓸수있습니다.
겜 끝
게임 끝나고 여러 보너스 점수 계산합니다. 외국인 상인 몇명, 교회에 일꾼 몇명 보냈고, 세관에 몇명 보냈고, 또 테크 카드 총 몇개 가지고 있고 등등.
재밌었습니다. 테마가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인게 좀 아쉽지만 메카니즘은 정말 맘에 드네요.
매 턴마다 약간 퍼즐 풀듯이 가장 좋은 무브 찾고하는게 재밌어요.
아 그런데 2인플이여서 그럴지도.. 3,4인플 이면 메인 보드에 가게가 더 추가되서 초이스가 너무 많아 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점수 8.5
장점: 일꾼 놓고 사장 보내고 하는 메카닉
단점: 막판 점수 계산 할때 누가 어디에 많이 보냈거나, 누가 가장 비싼 자리 차지 했나로 받는 보너스가
2인플에선 좀 언밸런스한 느낌/ 또는 약간 강제적으로 이걸 해야만 하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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