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삼국지) 손권이 손제리인 이유2023.10.29 PM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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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권(손제리) 

 

182년 5월 18일 ~ 252년 4월 16일 

 

​​삼국시대 오나라의 초대 황제

 

불안정한 가업을 성공적으로 안정화 시킨 최고의 후계자 

 

호족 연합 군벌을 통합해 하나의 왕조로 발전시킨 군주

 

중국 역사상 제일 중요시 되는 강남일대의 초기 개발 선두주자 

 

허나 지나친 만용,조조 유비에 비하면 허술한 군사전략,말년의


역대급 병크로 인해 오 빠들에게도 평가가 엇갈리는 군주 

 

 



손권이 손제리라 불리게 되는 이유


창작49%(뇌피셜)+각종 블로그 꺼라위키글 펌51% 의 글이니 유의 




1. 주유한테 3만주고 적벽보냄 : 주유가 공신이고 호인이라 참았지 사마의같으면


그대로 3만받고 쿠테타임. 손제리 지가 갔으면 10만 끌고갔어도 조조한테 쳐발렸을듯

 



2. 합비굴욕 : 연의에서 오히려 감싸줄 정도다. 진무도 여기서 죽고

능통이 지부하 다 버려가며 살려주고 장료한테 안면인식굴욕당함.

(장료가 안면인식 장애 있어서 사람얼굴 기억못함

토까는놈이 손권인지 누군지 몰라 어버버하다가 놓침)



 

3. 형주뒷치기 : 작은 나라 두 나라가 연합해서 조조를 상대해야 한다는


노숙 말을 무시하고 노숙 죽자마자 여몽시켜서


관우 뒤털어서 형주 낼름먹음 뭐 이건 형주의 중요성떔에 그럴수도 있겠거니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떄 정말 안좋은 판단 ..


갠적으로 유비가 한중먹고 기세 등등해져있을때 유비가


한중에서 관우가 형주에서 손권이 합비에서 3면으로 쳐들어갔슴 


천하 판도가 상당히 달라졌을거라고 예상 이 뒤로 북벌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짐

 



4. 형주뒷치기후 :  여몽을 칭찬하면서 노숙을 깜.


손제리가 얼마나 천하형세를 보는 눈이 뛰어난지


'노숙은 허세나 부렸지 사실 관우한테 못이길까봐 안공격한거다.


그러니 여몽 니가 짱임'라며 좋아죽어함



 

5. 형주 뒷치기 그 후 2 : 그래놓고는 유비가 공격하니 급히 화친요청함.

게다가 계속 밀리면서 이릉까지 물러나는 바람에 강릉을 뒤에둔

상태에서 육손이 역전시켜줌. 그래도 이건 크게 까일만하게 못되는게

지 군사적 재능을 아주 잘 파악해서 육손을 보냄.

만약 손제리가 친히 5만끌고 갔으면 깔끔하게 쳐발렸겠지



 

6. 문빙한테 쳐발림 :  조비 사후 기회다 싶어서


5만이나 끌고 친정나갔다 참패해서 문빙 식읍만 500호 늘려주고 돌아옵니다. 


결론: 친정만 나가면 참패, 위나라 장군들의 승진고시(그래도 조비보단 낫습니다.)



 

7. 이민족정책 : 위나라는 오환족,촉나라는 남만족 등을 깔끔하게


정리해버린데 비해 오나라는 산월족에게 나라망할때까지 탈탈탈 털림



 

8. 합비신성의 전설 : 손제리 : 육손 = 10만 : 1만이라는

황금비율을 보여줌 + 만총이 삼국지 11에서 고성능 장수&책사로 거듭나는데에 일조함

 



9. 장소집 태워버림 : 맨날 자기한테 꼬장꼬장하게 말대꾸하는

장소한테 크게 화내자 장소가 삐져서 집밖에도 안나옴 집문밖에다

흙을 쌓아 놓았는데 장소도 이에 지지 않고 집안쪽문에다가 흙을 쌓음

손권 빡쳐서 장소 나오게 하려고 장소집에 불을 지름

근데도 안나오자 문앞에 계속 기다리다가 장소 붙잡고 데리고 나옴



 

10. 손화와 손패 : 태자를 손화로 임명했으면 임명한거지 손패를 총애함.

이건 원소보다도 못하다. 차라리 원소는 원상 좋아하고 원상이 후계자였었지 이건 뭐하는건지...



 

11. 이궁사건(이궁의 변) : 스스로 파벌을 유발시켜서

수많은 인재들을 스스로 정리함. 사실 이것도 어찌보면

자기 통치력이 ㅄ스러운걸 깨닫고 위험한 중신들은

스스로 처리해버리자는 겸손함의 극치일수도 있음


 

12.. 우번한테 만행 : 말 안 듣고 자꾸 화나게 한다고 귀양살이.


그 전에는 자기가 주는 술 안 먹는다고 칼로 쑤시려 듬. 


참고로 이 우번이란 자는 성격이 강직해서 그릇된 거라고


판단되면 윗사람에게도 자기 할 말은 하는 성격.



 

13. 장온한테 쪼잔한 복수 :  연의에서 진복에게 말발에서 지는 걸로 알려진 인물.


촉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온 후 촉나라 정치를 찬미하는 게 맘에 안들어


기회만 노리다가 건수 잡자마자 축출.

 



14. 육손을 죽게 만듬 : 10번의 연장선상인데


계속 손패를 총애하고 신하들은 갈라져서 당파싸움만 한다는 소식을 들은


형주를 수비하던 육손은  '태자는 정통이므로


마땅히 반석같은 견고함이 있어야 하고, 노왕은 신하이므로 총애와 대우에 있어서


차이가 있도록 해야 합니다.


두 사람이 피차 각각의 위치에 있어야만 안녕을 얻을 수 있습니다.'


라고 진술했으나 되려 손권에게 문책만 당했고 이로 인해 울화병으로 사망함



 

15. 고옹승상 : 황제 즉위후 승상을 임명할떄 다들 장소가 될꺼라고


예상했지만 손권은 " 장소는 너무 꼬장꼬장해서 승상의 자리에 안맞는다 " 란


이유로 비교적 자기에게 부드러운 고옹을 승상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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