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 [네타] 무빙 보신 분들 질문이 있습니다 ㅜㅜ2023.12.31 PM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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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9화 보고 있는데


8화가 이해가 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갈매기작전? 때 한효주는 왜 간첩들을 도와준거죠?


그 사람들이 간첩이 아니라, 그냥 억울하게


간첩으로 몰린 사람이라서 그런건가요?


제가 중간에 내용을 놓치거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거 같아서요


갈매기작전 전체가 잘 이해가 되질 않네요

댓글 : 8 개
아마 상황이 만찬장에서 식사?를 하면 죽는데 (먹으면 죽는다) 그 정보를 전달 받는 사람 찾으려고 했던 거였나요? (기억이 맞는지...)
간첩을 도왔다 라고 하기 보다는.. 무자비한 상황을 견디지 못했다. 정도로 봤어요 저는..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간첩 또는 간첩이 아니라도 국정원 내부 정보를 흘려듣는 인물이므로 다 죽이는게 맞는 상황이었으나, 한효주와 조인성의 극중 캐릭터는 극한의 휴머니스트이기 때문에 죽여야할 말살대상 일부를 도주시켜준겁니다.
간첩 색출 작전이었는데 안기부가 그냥 휴민트까지 싹다 죽여버릴려고 해서 한효주는 학살을 막으려고 했다는게 맞을듯.
다들 감사합니다!
우선 갈매기 작전 자체가 이중 스파이(이중 휴민트)를 가려내는 작전인데
그 과정에서 이중 스파이가 아닌 사람들 마저도 그냥 제거해버리죠.
차 안 마시고 밑에 숨어 있는 사람들이 작전의 목표대상인데
문제는 그 과정에서 차 마신 사람들은 이중 스파이가 아닌데도 그 작전에서 희생되어 버리죠

이미현과 김두식은 둘다 휴머니스트라는 공통점이 있고 이 작전 자체가
자신들의 가치관에 입각해서 판단할 때, 도저히 용납이 안 되는 작전이었습니다
그래서 놓아줬습니다
차마신 사람은 안죽습니다
전부 깨어있는 애들만 죽이는데
그 과정이 잔인해서(자는척 하는걸 뜨거운 물 부어 고통 참는걸 즐긴후 죽이는등) 이미현이 풀어주는거죠
밖에서 보고 있던 김두식은 이미현 행동에 동조해서 바라만 보며 작전 실패를 만들고요
그래서 민용준이 후에 싸구려휴머니즘이란 표현을 하죠
  • BBom
  • 2023/12/31 PM 08:44
제 기억이 맞다면 차 마신사람들도 다 죽었던거 같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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