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밥 차려줬는데 서운해하는 남편..jpg2024.03.13 PM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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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맛있겠구만 왜 저러지

댓글 : 32 개
국물이 없고 단백질도 없고
김치가 없잖아
고추장하고 참기름 거기에 대접좀 주시겠어요?
고추장 하고 참기름 가져와, 밥 하나 더 데워오고 ㅋㅋ
게인적으로는 정말 맛있어보임
저거 보니 비빔밥 반찬인데
넉넉히 해서 비빔밥으로 몇끼 때웠겠지
남편도 집안 돌아가는 꼴 봐서 알텐데
너무 대충 떼우려는 심보가 보이니 한 마디 한 거겠지
그리고는 저 반찬에 즉석밥 렌지 돌려 주니
옛날 엄마들이 마지못해 찬밥 주는 거랑 다르지 않음

밖에 나가 고생하면서 돈 버는 게 집안에서 살림 하는 것 보다 훨씬 어려움
고통이 크지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은 결국 나중에 돌려 받게 되어있다.
난 별로다 일해야되는데 스태미너에 도움이 별로 안되겠네
다 양보하고 밥은 좀 밥그릇에다 주면...
계란후라이라도 해줘잉ㅜㅜㅜ
정갈하고 좋긴 한데
메인 반찬이 없는게 아쉽네요ㅋㅋㅋ
그리고 아무리 햇반이라지만 밥은 좀 밥그릇에다...
어쩌다가 or 매번
단백질 부족
절간 스님도 저렇게는 안먹겠다
즉석밥에 국도없고 다 풀반찬 ㅋㅋ
밥상 다 뒤집어 엎어도 무죄다!!
반찬은 하면서 밥은왜 즉석밥을...
염소새끼도 아니고 뭔....죄다 풀이람...
밥은 왜 또 즉석밥이야...
외벌이라면서....
밥부족 국물없고 메인반찬없음 세가지나 결격사유
직접 한 반찬이라는 것에 스스로 의미를 크게 두는 거 같은데, 전부 밑반찬이잖아요. 그럼 의미가 없죠. 거기다 밥까지 즉석밥.

즉석밥 품질이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저러면 스스로 말하는 정성면에서도 부족한 거 아닐까요. 직접 밥해서 안치고, 불 올리고 기다리는 그 20분도 투자못했다는 건데..

게다가 설거지거리 줄이기 위해 식판에 먹는 건 자취할 때나 그러는 거지, 결혼하고서까지 저러면 신랑은 자괴감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즉석밥을 주더라도 공기에 담아 줬어야...
한끼 정도는 저렇게 먹을수 있는데

아침에는 식욕이 잘 안나와서 안땡길거 같네요 ㅋㅋ

저녁때 주면 좀 괜찮을거 같기도 하고
메인찬도 없지만서도 반찬 한둘 줄이고 김치 사다넣고 밥도 그릇에 담아줫으몀 좀 나을듯
탄단지는 지켜줘야지 저게 뭐임
요새는 냉동제육, 냉동불백등 제품들 쉽게 구입가능한데
냉장실에 해동해 두었다가 구워만 주며는 되는걸
뭐 다 괜찬은데 고기 하나정도는 있어야 힘을 쓰지...ㅠ
울 와이프가 날 이해 못하는 것 중에 하나가 국 있어야 하는거..
차라리 대접에다 나물얹고 계란 후라이 얹고, 비빔밥으로 바로 줬으면,
국이야 나야 안 먹지만 저 남편은 먹으니 계란국이라도 대충 끓이고.
외벌이인데 집안일 꼬라지가…
즉석밥이 문제지 따로 그릇에 담아 주는것도 아니고 고기 하기 싫으면 후라이 라도 하나 해주던지
가끔은 이해를 하는데 매번 저렇게 주면 싫기는 할듯...
밥짓는데 45분이면 지음
쌀씻는것도 2분남짓이면 가능한데 저게 귀찮아서 즉석밥해준걸로밖에 안보이는데

그리고 메인반찬1개정도는 단백질식단을 내줘야지
분홍소세지라도 해줬으면 신나게 먹었지
국과 고기 없는건 양보해도.. 채식주의에 국물 안먹는 사람도 있으니...
김치 없는건;; 너무 싱거워 보여;;
병원식도 백김치라도 주는데.. 일본인 인가?
맛있는거긴한데 메인하나정도는있어야지 찌개라던가 아님 햄쪼가리라다 좀 튀겨놓든지.. 저거만 먹을꺼면 아예 대접에 후라이하나해서 비빔밥으로 담아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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