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예비군 총기난사 사건2015.05.14 PM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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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정황을 보니까

영점사격인데 3발씩 주는게 귀찮아서 10발을 한번에 줬고,

사고가 나자 통제하던 간부들과 조교 모두 도망갔으며..

유서내용은 "다 죽이고 나도 죽을란다. 내 시체는 화장하지말고 이렇게 해줘" 이모양이고..

저렇게 미친놈이 된이유는 군대생활당시 미친듯한 왕따와 가혹행위를 당해 그런걸로 보이고..

종편과 기레기들은 여지없이 "겜중독"으로 몰아가고...


총체적 난국이네요..

사고 일으킨놈이 정말 미친건 맞지만, 원인제공부터 사고경위까지 군대 문제가 졸라 컸는데도, 미친놈에 겜중독이다. 를 강조하면서 군대 잘못은 숨기려고하고... 참...

댓글 : 6 개
흠 예비군 때 총알 나눠주는 경우는 못 봤지만
확실한 부분은 사로마다 한 명씩 붙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부분은 엄청 큰 문제라고 생각하네요
관리감독 자체도 문제고 개판지만 애당초 사이코패스기질이 다분한 미친놈이였죠.

예비군 사격 시 관리감독 인원 충원 외 여러 안전규제 및 안전장비 보강도 필요하지
만 관심사병은 별도로 관리해야하지 싶네요.
사실 영점 때 영점용 3발 따로 주는 거는 클리꾸 조정 하는 거 아니면 의미가 없죠.

예비군 6년차이지만 지금까지 한 번도 탄창을 별도로 준 적은 없었습니다.

그냥 3방 쏘고 표적지 맞는 거 보고 약간 틀어서 쏘거나, 그냥 같은 곳에 몰빵 때리죠.
PTSD 말 나온거 보면...
여전히 답 없는 한국 군대
공감합니다.
저같은경우 학교 예비군이라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그냥 5발 주고 영점 없이 탄착군 형성으로 끝났습니다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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