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생각해보니 상갓집 그거.2019.03.13 AM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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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기남에도 나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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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결단에서도...

 

 그냥, 우리만 너무 늦게 안 것이 아닐까?

 

댓글 : 9 개
ㄴㄴ 사생결단은 발인 다 끝내고 집에가서 했음
사생결단 몇번 봤는데 그런 씬이 있었어요?
초반에 과거회상으로 도경장(황정민)이 마약판매 두목인 장철(이도경)을 체포할 때 경찰 선배가 사망하는데 그 형수랑 배가 맞음.
그 광경을 자식이 목격하는 건 덤. 중후반에 경찰 때려치고 장사할까라고 도경장에게 묻는 여자가 마누라가 아닌 그 배 맞은 형수.
그 배 맞을 때 "형수요. 내가 꼭 원수 갚아주께"라는 대사가 나오지요
당연히 영화에서나 나올만한 극한의 성적판타지죠.
야외에서 하는 쾌감처럼 엄청난 스릴과 배덕감따위를 느낄테니까.(아마도)
근데 정상적인 인간은 저런 선택지가 머리속에 아예 없죠...
물론 판타지를 꼭 실행해보고 싶어하는 변태는 어디에나 있는듯하지만
그런류의 기획물이 심심치않게 나오는거보면 수요가 있긴한듯
상상으로야 하지만 그걸 실제로 해버리는 미친 행동력은 일반인으로서는 무립니다...
실낙원에도 나오는 장면이죠.
금기를 깨는 것에 대한 환상은 달콤하지만 그걸 실행에 옮기면 미친 놈이죠.
판타지가 아니었네요 ㄷㄷ
상가집에서 혹은 장례식장에서 저러고 싶을까요?

친척이 아닌 다른 사람 장례식에도 몇 번 가봤지만

심지어 몇 다리 건너 아는 사람이 돌아가신 건데도

장례식장 가보면 기분이 엄숙해집니다

대체 저 사람들은 .. 어떤 사람들이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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