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각 하는 외계인] 새해 되니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2014.01.05 PM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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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몸무게가 심각하게 불어서... 다시 운동을 하려고 생각 중 인데...

새해가 되니 역시나 같은 생각 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제가 뭔가 꾸준한 성격이 아니라 하나에 꼿히면 거기에 올인하다가 금박 식어 버리는 타입이라...

할 줄 아는 건 많은데... 그것으로 뭔가 이룬 게 없네요...

운동도 군대있을 때 열심히 운동에 대해 공부하면서 운동하다가 사회 나가서 다시 찌고 다시 운동해서 20kg 빼고

운동 안하다가 다시 찌고 빠지고 했는데... 이제 30이 넘어서 부터는 열정도 식고 의욕도 더 없어져서...

같이 운동 할 사람이 있으면 좋긴 하겠는데... 주위에 운동이 필요없고 싫어하는 마른 멸치들에 있다 손

쳐도 나보다 더 먼저 나가떨어지니 안하다가 안하다가 제 인생중 최고의 몸무게를 가지게 되었네요..;;헐...

일주일 전에 오랜만에 남한산성에 올랐는데 6년 전엔 수락산 북한산을 뛰어서 끝까지 올라갔는데...

10분도 못 올라가서 퍼짐... 그리고 한 삼일 동안 산에 올랐는데... 완전 퍼져서 일주일동안 손하나 까닥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더 웃긴건 운동 하기 전 보다 살이 더 찐 거 같은 느낌까지... 뭔가 심각히 잘못

되가고 있는 거 같네요...ㅠㅠ...

집에 비싼돈 주고 산 종합 운동기구도 있는데 망 할 놈 의 귀 차 니 즘 . . . .

몸무게가 고무줄 이라서 그런지 머리가 많이 벗겨졌네요..ㅠㅠ..

100 - 75 - 105 - 80 - 100 - 80 ------------------------1xx -----어...?



살이 많이 빠졌을 떄 느끼는데... 살이 빠져 있을 땐 확실히 여자가 많이 꼬이긴 하더군요...

100일때는 별일 없다가 빠질땐 여자들 한테서 연락옴... 그러다가 다시 찌면 연락 없음...ㅡ,.ㅡ..
댓글 : 7 개
뭐 그렇죠 ㅋㅋ 저도 좀 고무줄이라 살빠졌을때는 카톡이 귀찮은데 살찌면 외로움 ㅋㅋㅋ
아 반박할 수가 없군요..ㅠㅠ...
확실히 못 생긴건 용서되도 살찐건 용서 안되나봐요
저부터도 그런걸요 뭐;; 못생겨도 괜찮은데.. 살찐건 진짜 싫어라해요..
근데 나도 살이쪄있다는게 함정;;
같이 일했던 누나 가 하는 말이 외모는 못 생겨도 OK라고 하더라구요...
저도 다니는 헬스장 사람들 일월부토 갑자기 늘어남 ㅋㅋㅋㅋ
그리고 살찌면 보통 못생겨져요;; 그게 문제 근데 못생겼는 데 살도 찌면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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