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이 근질한 외계인] 싱글남의 함박스테이크

겨울이라 더 추운 싱글남의 함박스테이크...

요즘 이상하게 요리가 떙겨서 이것저것 다 만들어 먹어봄...

넣고 싶은데로 쇠고기 300g 돼지고기300g 전분가루 빵가루 잘게 썬 당근 잘게 썬 양파 다진 마늘 계란 청주 우유 후추 소금 미원

영혼의 리듬에 맞춰 버무린후 카놀라유 두른 팬에 굽고 싱글남의 남아도는 노동력을 아낌없이 쏟아 붓고...

잘게썬 양파에 우스타소스 케찹 다진마늘 다진생강 물엿 버터로 조린 소스를 얹었음다...

동생 주고 부모님 드리고 전 딱 세끼 먹을 분량만 남았네요...

[Hawaiian]

윽... 새벽에 보니 먹고 싶어지네요.

[여긴어디??]

우워어 쿄코!!!

[Fluffy♥]

두툼하네요. :)

[MarshallMathers]

밥이 더 커서 깜놀 ㅋㅋㅋㅋ

[엘더 프레데터]

집에 있는 밥 그릇에 담아서 올려놨더니 상당히 많더군요... 밖에서 사먹을땐 저거에 절반 정도의 밥을 주던데 그거 먹어도 배가 부르는데... 이거 다 먹으니 진짜 배 부르더라구요...

[Hermit Yoshino]

보는것만으로도 배부른 두께네요 ㅋㅋ

[비모 Grimmy]

아...춤이나 추자

[MarshallMathers]

저도 요번 휴일에 만들어먹으려고 하는데 불 온도는 어떻게 하셨는지

[엘더 프레데터]

약한불에 한 10분 조금 넘게 구웠어요.

[노조니코]

우아...

[saika]

고기만 잔뜩 넣어도 맛있고, 양파와 야채를 잔뜩 넣어도 맛있는 수제 함박 ㅠㅠ

저도 주말에 해먹.......... 그런데 요즘 이동네 고기가 비싸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