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루리웹 마이피 분들은 연봉 만족하시나요?2015.05.29 AM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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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 보면 능력자분들 많은거 같아요
경력 쌓이면 연봉은 올라가기 마련인데

마이피 구경하다 초봉3200부터 받는 여직원 글보니 부럽네요

연봉이란게 자기능력 껏 받는거겠죠

생산직에 일할때 시급제 상여금은 300% 주고 일했었는데

기술이 있다면 일도 오래 할수 있던데 나이차면 알아서 나가는거 보고 슬퍼졌습니다
노동에 정년이 있던데 생산쪽은 나이차면 알아서 스스로 나가네요

공장에서 일할때 나는 뭐지? 그냥 쓰다 버리는 배터리 인가? 이런 생각도 들기도 해서요
댓글 : 21 개
지인이 있지않을까요.. 그정도면... 이라고 생각하는 제가 썩은건가요..ㅠ
그 여직원 글쓴 사람인데요.

저 경력직으로 이직해서 연봉 좀 높고 그리고 .. 저 아침 7시 30분에 출근해서

기본적으로 밤 9시에 퇴근 합니다. 마감 시즌 오면 11시 기본이구요.

칼퇴근 입사하고 일주일정도만 했고 ..

전 솔직히 일하는거에 비해서 적게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개개인마다 다른것 같아요.
아 그정도면 이해가네요 ㄷㄷ
와 겁나 타이트하네요;
ㄷㄷ 근무사긴 많으시네요
빡세네요...
  • 2015/05/29 AM 01:41
근데 저는 이시간만큼 일하고 주 5일제면 버틸수 있음 왜냐면 한달에 두번씩 쉬어보고 12시간씩 일한적도 있어서 근데 돈은 한달에 160만원 받고 일했음 세금포함
주말에 출근하면 시간당 만원. 그러니깐 주말에 8시간 일하면 8만원.
그냥 주말에 출근해서 팅가 팅가 놀면 그냥 8만원 입금됨...
근데 사람들 주말에 4시간만 일하고 다 집에 감.
허나 .. 마감때는 10시간씩 넘게 일함 ;;
초봉 3200이면 대기업이나 중견급인듯 ㄷ
설계 5년경력이 2400 ㅋㅋ
9시출근 밤10시까지 컴보면서 설계만하는데 진짜 말라감
으잌ㅋㅋ 이런 글로 여럿 상처 주지 마시죠~
미국와서 연봉생각이 많이 바뀌었어요. 실질 생활 물가 지수는 한국과 미국이 비슷한데 근로 시간은 한국이 거의 미국의 1.5배 하면서 급여는 절반 밖에 못가져 가는 현실이 정말 많이 바뀌어야 한다고 봅니다. 현재 저는 미국에서 인턴으로 취업을 했는데 6만 5천불에 계약 했습니다. 자랑 댓글이 아니구요. 우리나라 특히 IT쪽 일하시는 분들 엄청 고생하면서 일하는데 현재 연봉수준은 정말 아니라고 봐요...
착취가 당연시되는 한국......
미국은 유학생 인턴을 65000이나 주나요? 무슨 아마존 다니나?
  • Xer
  • 2015/05/29 AM 01:22
단순히 연봉에 만족하기 보단 , 자기 업무 및 자기 근무 시간 대비 높냐 낮냐로 계산하는게 좋죠. 8시간 일하고 3천 받는거랑 12시간 일하고 3천 받는거랑 절대 같을수가 없지요.그리고 기술직이 정년이 없다는것도 다 옛날처럼 기술자가 소수일때 이야기지 요즘은 고급 기술자들 인력시장에 넘치다 못해 흘러내리죠.
  • tuck
  • 2015/05/29 AM 01:30
예전에 3800 받아가면서 일찍나가서 늦게 들어오곤했었는데 요즘은 2500 받고 그냥 출근 마음대로 하면서 자유롭게 일합니다. 페이가 줄어도 삶과 일의 밸런스가 조화로우니 꽤 마음이 편하네요.
직급도 오르면서 연봉도 오르긴 했는데..그만큼 책임질것도 많아지고 여러가지 스트레스 받는일이 더 많네요..제윗사람만 봐도 저렇게 되기도 싫고 돈을 많이 준다고해도요..요즘은 차라리 연봉이 적더라도 내가 하고싶은일을 찾아서 하고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 2015/05/29 AM 01:43
솔직히 우리나라 돈 제대로 받는 사람 얼마 없다고 생각함 거의 노예지

아니 능력만큼 받는것도 정도것이지 그럼 선진국 사람들은 다 ㅈㄴ 뛰어난 능력자

밖에 없는다는 말인데 물가대비 급여라는게 있어야되는데

물가는 오르는데 돈은 줄어들판국임 이게 말이나 되나

솔직히 내가 월급 130을 받아도 밥먹고 집세 내고 세금 내고 여과 생활 즐기는데

문제가 없으면 타당한건데 월급 130받는다고 하면 다들 혀부터 끌끌 차는 시대라

이게 말이 안되는거 옛날부터 그래왔다지만 이건 해도 너무함

발전이 되는게 맞는건지 건물은 올라가고 시대는 발전하는데 살림살이는

퇴보하고있음 사회적 문제가 있는거
그러니 우리는 빨리 영어를 배워서 이민을 가야 합니다 젠장
많이 벌었을땐 연봉 1억1000~2000 왔다 갔다 했었고
지금은 2500~3500 사이로 왔다 갔다 하지만 지금이 더 좋습니다
많이 벌었을땐 제 인생이 없었고 지금은 그냥 먹고 살만큼 벌고 적당히
하니깐 더 좋은거 같습니다 가끔 많이 벌었을때가 생각나기도 하는데
다시 그렇게 벌라면 못할거 같아요 체력이 딸려서 저도 마이피
주인장님과 같은 생각을 매일 합니다 아..평생 이일만 할수 없는데
할줄아는건 이것밖에 없고 난 앞으로 어떻해야 하는가 ㅠㅠ
놀고 먹으면서도 이정도 받는거라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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