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아까 전글이지만 컴퓨터 호갱 속상하긴 합니다...

친구한테서 산게 아니라...

친구 아는 사람 통해서 샀습니다...
(친구도 컴 볼줄 모름 예전 쓰던 컴도 교동시장 가서 맞췄음...
9년전이지만요) 고장날때 마다 교동가서 싼부품 으로 교체해서 오래 쓰긴 했네요(호갱 당하기전 컴터)


친구 중에서 컴 볼줄 모르는 친구들이 있어서 저도 포함 호갱 당한게 큽니다

지금 열받아서 전화해서 니 아는 사람 내 한테 컴터 본체만 팔았는데
개 호갱 당한건데 따지고 싶긴 한데 이런 행동도 좀 그런거 같긴 하고

담부터 호갱 안당해야죠... 검색 필수....


메인보드 글픽카드는 970 달려고 했는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cpu 랑 글픽 카드가 컴 사양 게임 호환성 그래픽을 차지하는데
메인보드의 중요성은 뭔가요?

메인보드 가격 보면 7~10하던데
메인보드는 엄청 좋은거 살필요 업삳고 하던데
보드는 cpu랑 글픽카드의 어떤점에서 좋은점을 느끼게 하는거죠?
(아니면 그냥 메인보드가 기존부품들 꼽고 하는걸로 알고있어서요)
글픽카드는 바꾸면 되는데 메인보드 업글 못하는것에 또 슬픔을 느꼈습니다

[청오리]

아뇨 상관없어요

[SeeFollowMe]

http://it.donga.com/578/

이 글 보시면 메인보드가 어떤 역할 하는지 이해하기 쉬우실 거에요

[아프로귤나무]

원래 아는 사람이나 건너 아는 사람한테 물건 사면 안되는 것 같음...
정말 잘 산 경우보다는 통수맞는 경우가 좀 더 많은 것 같아요 ㅜ_ㅠ 주위보면

[SeeFollowMe]

게임 적당히 돌리고 오버클럭킹 안 할 거면
메인보드는 엄청 좋은 걸 살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그래도 적정 수준의 것은 사야 하구요.

파워도 인증 받은 안정적인 파워 쓰는 게 좋습니다. 특히 고사양 비디오카드 사용하려면요

[용공주 아냐]

막 ssd 512기가에 파워 골드 달렸다는 가정하에 맞춰질 가격이네여///

[왜날뾁에올인]

좋은 씨퓨 좋은 글픽카드를 다는데 그것을 전부 관찰하는 보드가
최하급이면 그것도 언밸런스 입니다
그렇다고 비싼거 사라는거 절대 아니고 최저가급은 피하세요

그리고 파워도 중요합니다.

a는 100의 일을 할 수 사람이고
b는 120의 일을 할 수 사람입니다.

그리고 둘다 100의 일을 시킵니다

a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최대의 일을 해내느라 허덕이느라 결과물이 다소 불안하기도 하고 과부하로 인해 노쇠도 더 빨리 옵니다.

b는 120의 일을 할 수 있는데 100은 거뜬히 해낼수 있어서 항상 결과물도 동일하고
무리한 일이 아니기 때문에 노쇠도 빨리 오지 않습니다.

간당간당한 파워가 아닌 여유로운 파워를 달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그리고 컴퓨터 얼마나 오래 쓰실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그래픽 카드만 바꾸게 되면 여기서 또 파워 소비량이
늘수도 있으니 파워는 넉넉한게 여러모로 괜찮습니다.
(그래픽 카드 파워 소모량이 간혹 줄어서 나오기도 했는데 그래도 꾸준히 보면 상승한거로 봐야 할테니깐요)

[Artificial]

교동시장이면 대구시네요...컴터는 친한 친구(사기첫을경우 욕할정도에 캄터를 잘아는 친한 친구) 아니면 견적맞춰달라 하지마세요...

그리고 교동이면 그 사람 완전 하..할말이 없네요.. CPU 가 나쁜게 아니라서 그냥 써도 되고 그에 딸린 보드도 그냥써도 될거같네요...그래픽카드만 어느정도 쓰시면 다 잘 굴러갑니다..
혹시나 파워가 이상한거 안달려있다면 문제없겠죠

[hhjjker7644]

호갱 당한 컴터는 교동 아니에요

친구 아는 사람일뿐...
교동도 조립컴 맞춰주던데 몇만원 마진 장사인가요?

[Artificial]

마진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거기서 일 안한지도 5~6년되었고용..
저나 친구나 그냥 컴터 맞출때는 부품사서 조립하는 지라...
밑에분말대로 쿨엔조이나 그런데는 벤치마크도 잘되어있어서 자신이 원하는 스펙을 맞추실수 있을꺼에요... 업글하실거면 이것저것 막 올리다보면 가격이 오버나니 가격부터 정하고 타협하셔야할듯...

[배가고파요]

파워가 제일 중요합니다 최소 정격에 브론즈 등급이상 용량은 맞춰서 쓰셔야 하고 그담 메인보드 입니다. 나머진 하고싶은 성능 맞춰서 부품 고르시면 됩니다.
덧 붙여서 컴전문 사이트에서 지식을 배우시는것도 좋을것이라 생각됩니다.
추천사이트 쿨엔조이

[IncomeCountry]

링크 글도 그렇고 좀 초보자 분이 읽기 힘든 설명들 같아서
증상 위주로만 말씀을 드리면,

메인보드가 좋지 않은 경우 :

1) 천재지변이나 사고 등 전원이 강제로 꺼졌을 때, 또는 심하면 그냥 쓰다가 훅 감.
(이 문제는 파워랑도 연관이 크죠. 보드도 보드지만, 파워를 좋은 거 써야 함...
반면 보드가 좋으면 죽을 일도 콘덴서 같은 부품 한두개 타고 한번 버텨주기도 하고요.)

2) 1)에 더불어, 죽을 때 혼자 죽지 않고 CPU / 그래픽 / HDD 등하고 같이 동반자살

3) 다른 데선 잘 되는 부품이 내꺼에 꼽으면 안되는 / 느려지는 / 문제 생기는 증상
(이것도 파워랑 연관이 큼... 파워 용량이 모자라서 작동 안되는 경우 발생.)

4) 더 좋은 부품, 외장 하드 등등을 달고 싶은데 자리가 없는 경우 발생
(말씀하신 경우가 이 4)번에 해당되죠... 달고 싶은데 구형 보드에는 자리가 없어서.
그런데 이건 새 부품(CPU/VGA/RAM) 쓰고 싶을 땐 맞춰서 새 보드 사는 게 보통 관례라...)

이런 순으로 문제들이 있을 수가 있죠.

막연하게 좋은 걸 쓴다고 저 문제들이 100% 해결되는 건 아니고,
- 좋은 걸 쓰면 문제들이 감소, 나쁜 걸 쓸수록 사고 날 확률 증가...
대략 이렇게 이해하시면 되고,

좋은 것 끼리도 궁합이 안맞으면 잘 안된다던지,
나쁜 것 끼리도 어쩌다가 찰떡궁합이 나온다던지,
뽑기를 잘하면 좋다던지, 이런 예외 상황마저 있으니
평균적으로 저렇다는거지 100%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동차하고 비슷하게 생각하시면 될 듯.
일반적으로 좋은 게 좋은거고 싼게 비지떡이긴 한데,
그렇다고 너무 좋은 걸 쓰면 유지보수, A/S 등등 부담이 커진다던지 하죠.

그래서, 잘 모를 땐 남들 많이 쓰는 거 사면 남들 쓰는 만큼 무난하게 쓸 수 있고...
공부해서 자기가 좀 알면 원하는 용도에 맞춰서
거기서 옵션이나 기종 바꿔서도 한번 사보는거고.
(USB 12개 달린 거라든지, HDD 8개 꼽을 수 있는 거라든지,
SLI/크파 가능한 거라든지...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