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요즘 애국팔이 그리고 헬조선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시나요?2015.09.25 PM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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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일 정권 아니랄까봐 스스로 국까가 되버리네요

헬조선 진짜 잘만든 말인거 같음

군대에서도 2년 노예 처럼 부려먹고

끝났다 싶었는데 예비군으로도 부려먹음 진짜 예비군 받는 시간 아까워 죽겠음

밥값6천원에 차비 6천원 하루 훈련 받고 12000원 주기나 하고 진짜 또 노예질이네

이제 직장 가지고 일하는데도 부자는 챙겨주고 노동자들은 등꼴 빼먹기

갈수록 심해지고 월금은 제자리에 물가는 매년 상승

댓글 : 30 개
민방위는 차비도 안줌....
'내'꿈이 이루어지는 나라
둘다 별로 보기 좋지는 않네요.
헬조선 얘기는 단어 자체보다 그냥 모든 얘기의 결말이 기승전헬조선인게 지겨워요.
어쩔 수 없어요
지금 이 지경에 온 경위에 대해 따져보면
정치가 빠질수가 없거든요....
정부가 제대로 일을 안하고 사법부가 제대로 법을 집행하지 않고 경찰이 가해자를 옹호하는 지경에 이르렀기에 우리는 이 나라를 헬조선 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습니다.
무전유죄 유전무죄.
점점 벌어지는 빈부격차.
3포 4포를 넘어선 n포세대.
OECD 자살율 1위, 복지 하위권.
임금피크제. 등등
헬조선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죠
헬조선이라는 말에 동의할수 없고 어떻고 그런 의미가 아니라
그냥 기승전결이 언제나 똑같아서 지겹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정치랑 완전히 무관한 일이 세상에 있나요.
먹는거 입는거 하나하나 따지고보면 다 정치랑 연결되는 일인데
그렇다고 나오는 얘기마다 헬조선 헬조선 그러니까 단어 자체가 물린다는 얘깁니다.
10년전에는 [웰빙]을 이야기하던 나라였다는게 믿어지지않죠....하핳하하
그땐 대통려 수준이 달랐음..
대통령도 있지만 전세계적 불황을 맞이하기 전이었죠. 고령화가 아직 심각해 지기도 전이었고.
어찌보면 한계에 다다른 느낌이라서 그런듯
애국팔이는 혐오스럽습니다. 나라 사랑? 사랑하는 마음은 누가 시킨다고 생기는 게 아니죠... 헬조선은 반은 공감 반은 걸러듣는 정도네요.
전 헬조선이란 단어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차라리 헬한국이였으면 크게 문제삼고 싶은 점은 없는데, 헬조선 하면서 과거 조선에 대한 이미지조차 같이 뭉그려트려서 이유없이 까고 조선시대는 세종 때 빼면 완전 지옥의 시대였다는 듯이 이야기 하는 댓글들을 심심찮게 봐왔거든요. 물론 병크 저지른 왕들이 있긴 했지만 그건 어느 시대, 어느 국가에서나 있는 일이었고, 조선은 그 나름대로의 문화와 역사성을 지닌 나라였음에도 여기선 그냥 않좋은 시절만 골라내면서 조선자체를 비하하는 수준에 이르렀더군요....마치 일본의 식민사관에 물른 사람들처럼 보일 수준으로요.
그런 상황에 헬조선이란 단어가 조선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더 확장시키지 않았나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 의미보다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국가가 아닌 전제정치 체제, 신분제도가 존재했던 왕조국가 조선에서 바뀐 것 하나 없다는 걸 은유하는 의도로 헬조선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의미가 다르겠지만.
ROHENGRIN님/네. 저도 만약 그런 흐름이었으면 크게 예민하게 반응하지 않았을껀데...헬조선이란 단어가 나온 후 여러 댓글들과 반응을 봐오면서 조선이란 나라 자체를 깡그리 무시해버리고 심지어 한국역사 자체를 헬반도였다는 식으로 물타기 혹은 비약확대버리는 사람들은 조금이 아니라 꽤 봐와서 이런 댓글을 썼습니다.
그걸 보고 단어가 가진 의미도 중요하지만 겉으로 표현되는 면도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거든요..현실이 아무리 아무리 개판이라도 과거의 사실들까지 왜곡하며 깎아내리는 것도 전 잘못된거라 봅니다. 그래서 차라지 헬조선보단 헬한국, 헨민국이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헬조선 딱 맞죠. 헬조센이 맞겠네요. 친일파의 후손이 떵떵거리면서 나라를 주무르고,
아직도 이것저것 조공하며, 진정한 국가 유공자들과 그 후손들을 박대하는.
그런 정부라도 땅값만 지켜준다면 만사 OK하는 '신'민들. 나라 수준에 딱 맞는 별명이예요.
요즘은 정말 애국팔이나 태극기를 보면, 곱등이 돈벌레보다 징그럽고 혐오스러워요.
태극기는 죄가 없지만 애국팔이하는 육갑이들이 빽빽거리면서 흔드는게 태극기다보니 싸잡아 혐오거리가 되었네요 저에겐.
헬조센이라니....조센이란 단어에 어떤 뜻이 내포되어 있는지는 잘 알고 말씀하시는건가요?
현재 한국의 지배층(윗분들 하는 짓보면 거의 지배층..)이 친일파 후손들이 떵떵거리며 살고 있고 그것에 큰 신경 않쓰는 국민들의 의식이 좋지 못하다고는 하지만 조센이란 말은 그렇게 함부러 써선 안될 말이라 봅니다. 아직 그 일제시대의 고통에서 살아오신 위안부 할머니분들과 피해자들, 그리고 님께서 언급하신 진정한 국가 유공자들과 그 후손들, 조센이란 말은 이분들에게는 그 무엇보다 한 서린 단어입니다. 그런 단어를 정부가 개판친다고 쓴다면, 이건 정작 당시 피해본 분들에게 더 큰 상처가 될 수 있는말입니다. 이거와 비슷한 사례가 요즘 일본 넷티즌들이 쓰는 nida 드립과 사죄과 보상 드립이 있죠. 그네들은 비하 의도 없이 썼다쳐도 우리입장에선 그렇지 않은 것과 비슷하다고 봅니다.
헬조센이나 헬조선이란 단어보단 그냥 헬한국 헬민국 정도가 전 더 올바르지 않나 싶습니다.
헬조선

누가만든단어인지는 몰라도 정말 잘만듬.
그냥 할줄 아는게 그거뿐이니... 예전에도 애국심을 들먹이면서
국민의 희생을 요구했는데 그걸 21세기에도 하는것일뿐...
문제는 저 말에 따르는 자발적 노예 꼰대들이 많으니 문제....
열심히 일하면 천국 가게 해주는 나라
헬민국
mc스나이퍼의 고려장이 생각나네요
내가 살고있는 나라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님. 애국심따위는 없고 솔직히 내가 다른 나라로 이민가면 망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되는나라
헬조센, 국뽕 다 역갤에서 만든거 아닌가

근데 잘만듬ㅋ
헬조선이 일뽕들이 헬조센, 헬조센이라는 거에서 나왔으니(조센의 의미는 아실 겁니다) 쓰면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격이죠. 차라리 헬한국, 개한민국이라면 모를까. 그리고 조선이 멸망한 지 언젠지 아직도 조선타령인지...
게다가 출처가 일베급인 역갤에서 나온 건데, 운지, 홍어, 민주화 드립이나 헬조선이랑 뭐가 다른 건지...
어차피 이제 이 나라에 애국심도 안남아있는지라 헬조선을 쓰건 조센을 쓰건 알빠 아닙니다.
님이 애국심이 없어서 쓰건 안쓰건 자유인건 맞지만 조센이란 단어엔 그 시절 피해입은 사람들에 대한 비하적 의미도 내포합니다. 내가 아무리 애국심 없다한들 그분에게까지 비하적으로 쓰이는 단어를 쓸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적어도 남에게 피해를 끼치는 단어는 쓰지 않는게 낫죠.
이미 애국심도 나라를 위한 마음도 다 떠난 마당에 내가 눈앞에서 직접적으로 피해입히고있지도 않는 사람들까지 생각할 여력은 없네요.
애초에 누가 그런 말을 쓰건 신경쓰고싶지도 않다는 말이구요.

명백히 정부가 잘못하고 나라가 이상한곳으로 가고 있는데 무조건 국까라고 하지말라고 그러고... 입막으려고 그러고....
답이 없어요
적어도 헬민국은 아닙니다.
민주주의 국가로서 제대로 기능하고 있는 나라는 헬이 될수가 없어요.
이나라가 헬이된건 무늬만 민주주의고 집사 메이드들이 주인 머리꼭대기에 올라서서 왕노릇 하고있는게 문제지.
민주주의가 절대적인 정의의 지표는 결코 아니지만, 지금 통용되는 "헬"이 참인 이유는 "민"이 참이 되지 못해서예요
오. 그런식으로도 해석이 될수 있군요.
전 헬민국이라는 것이 현재 민주주의란 체제가 재대로 돌아가지 않고 있으니 말그대로 "헬"민국이다라고 생각했거든요.
역시 단어 하나에도 해석하는 의미가 다 달라지니 오묘합니다.
헬한국이 가장 무난하려나..
어차피 헬조선이라는 단어가 단순한 이유 하나만 적용되어있는게 아니라 이 나라가 돌아가는 시스템 전반이 미쳐있고 답이 안보여서 그것들을 포괄적으로 부르는겁니다.

의미를 단편적으로 찾으려하고 해석해봐야 의미도 없고 공감하기도 힘들겠죠. 애국심과 거리가 먼 심정의 국민들에게 나온 발언을 두고 애국심에 관련된 멘트들로 이게 옳니 그르니 바둑두는것도 모순이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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