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얼굴보자 밥먹자 하면 바로 밥먹을수 있는 친구 있으신가요?2015.10.11 PM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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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없네요

고기 먹으면야 좋긴한데
그냥 얼굴볼겸 동네.중국집이나 국밥집가서 간단하게 먹는게 좋긴한데

밥먹는게 그렇게 힘든건가
미리 약속잡아놓고 해야지 만날수 있음 여자만나는 것도 아닌데

평일에 일하고 주말에 쉬긴하는데

걍 귀찮은것도 있겠죠

부르면 이것저것 핑계 안되고 만날수 있는 친구란게 부럽네요

(평일도 아닌데 주말이 힘든건가요???)

댓글 : 18 개
그게참 조건이 어렵습니다.

일단 친구가 가까워야하고, 잉여로워야하고, 잘맞아야하고
  • M12
  • 2015/10/11 PM 11:31
그런친구는 지금 군대 가있쪄염.... 뿌우...... 구닌아저씨
친구가 백수가 아닌이상 힘들어요
저는 친구 자체가 없습니다
아무리 친해도 서로 시간 맞추는 것 자체가 힘듭니다. 서로 일정 조정해서 만나는 거라면 가능한 친구는 몇 있네요. 아무때나 밥 먹을 수 있는 게 친밀함의 척도가 되긴 어려워 보이네요.
주말만 되면 만나는 베프야 있지만 얜 늦깎이 군입대했네요.
백프로 다 가능하긴 어려워도 팔십프로 이상인 친구면..좋은친구 인거죠.ㅋ
바로되는 사람은 몇없습니다. 다들 자신의 삶이 있는걸요...

대학생때까지는 있었습니다만(한가했으니까요) 그런친구들이 지금도 밥먹자하면

다들 날짜맞춰서 한번씩 모입니다.

그건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상대방을 먼저 생각해주는 허물 없는 친구면 가능합니다.. 단, 상대방도 개인만의 생활이 있기 때문에 안 만나려고 둘러대는 핑계가 아닌 사정으로 못나오는 경우가 있다는 거죠.. 그런 친구는 손에 꼽을 정도죠.. 왜냐하면 상대방이 저를 불렀을 때 똑같이 만나줄 수 있어야 하는데, 시간과 금전은 한정되어 있다 보니 많이 있을 수가 없죠.. 저는 딱 한 명 있네요.. 인스턴트적인 지인 100명보다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스케줄 없으면 한 달에 한 번이나 격주로 한 번쯤은 당일 약속해서 점심이나 새벽에 술잔 기울일 친구는 있어요.
세명있네요.
  • KU~!
  • 2015/10/11 PM 11:50
네. 언제든 부르면 나와 줄 친구 두명 정도 있네요. 생각해 보니 슬픈요 -_-
전 2명있네요. 예전엔 몰랐는데 나이가 먹어가니 이 친구들이 참 고맙더군요.
다른친구들도 나오고 싶어하지만 다 유부남에 일, 종교땜에 시간내기가 힘들죠.
그래서 친구들이 평일날 보자고하면 몸상태보고 최대한 얼굴보려고합니다.
학생 때야 쉽게 가능하겠죠
직장 다니면서도 서로 시간 여유가 있거나 거리가 가깝다면 가능하겠고
결혼하고 그렇게 보는건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
주말이면 자기 스케줄 있을 수도 있죠.
주인장도 주말에 스케줄 있는 날 있을 것 아닙니까
그런친구가 있었는데

결혼하고나선 힘들더군요
직딩되고선 일단 거리문제라든지 다들 휴일 문제가...
그나마 가까이 살고 직장도 근처인 친구가 하나..
나이먹을수록 점점 힘들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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