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예비군 장난치나? 자기소개 부터 시작해서 삼겹살파티 2015.10.16 PM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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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51016185515962

기사보니깐 빡치네

동원가서 처음보는 예비군 아재들 끼리

자기소개 부터 시작 2년 노예짓 했으면 된걸

전역했으면 민간인인데 좀 놔둬라 ㅡㅡ


삼겹살 파티는 무슨 자비로 먹는게 훨 낫겠구만

그리고

훈련 첫날 오전 입소식을 마친 예비군은 생활관에서 점심 전까지 자기소개 시간을 보냈다. 자기소개는 중대장 예비군의 진행으로 같은 생활관 예비군끼리 한 명씩 돌아가며 자율적으로 이뤄졌다. 변대준 예비군 병장(26)은 “작년에는 첫째날 자기소개 없이 사격훈련을 했다”며 “각자 소개를 하다보니 같은 동네 사는 사람도 만나는 등 서로 알게 돼 좋았다”고 말했다.


댓글 : 4 개
어제 갔다 왔는데 px에 냉동을 안팔아서 시무룩 했음
어차피 잠깐 보고 헤어질 사람인데 무슨 자기소개를...
처음 갔던 1년차때 4년차 아저씨들이 거기 있는 아저씨들 대부분 매년 보던 사이라서
다들 친하게 재밌게 어울리길래 나도 앞으로 매년 보겠거니 싶어서 막 형님 형님 하면서 친해지려고 했는데

그뒤엔 매년 다른 부대가고 또 한번은 동원 미지정되서 향기본으로 빠지고ㅋㅋ

결국 이런거 아~무 의미없다는걸 깨닫고 4년차땐 가서 단 한마디도 안하고 종일 잠만 자다왔음.

웃긴건 우리 생활관은 대부분 아저씨들이 동원 처음 오는사람들이어서
다들 떠들고 친해지려고 했고 나 말고 딱 한명 나처럼 2박 3일 잠만자던 아저씨가 있었는데 그 아저씨 계급이 중위였음 ㅋㅋ 일반 병사보다 몇년을 더 동원소집되는 중위..
그래서 느꼈지. 아... 이 중위 아저씨도 나처럼 이미 진작 깨달았구나 하고.
예비군이고 민방위고 열심히 졸다가 오는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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