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돈안쓰는 친구 어떻게 생각하세요?

처음에야 한두번 그러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언젠간 몇번 얻어먹으면 양심상 미안해 하거나 아니면 나도 사줬으니
사줄 생각이라도 할텐데 그딴거 없음


내돈은 소중 니돈은 안아까움 이런 마인드 인가

더치페이가 그냥 진리구만요

[슈퍼집아들내미]

아니 그건 [아는사람]이지 친구가 아니죠....-ㅅ-;;;

[공허의 이순규♡]

돈 없다 돈 없다 노래를 불러도

알고보면 지가 살거 다 사고, 쓸거 다 쓰고, 할거 다 해서 돈이 없는 거더라구요..

[★봉봉★]

그런 사람은 시간 지나면 알아서 주변 사람이 정리됨.

[피빛날개]

저 그런 친구놈 있어요
지금은 정리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지들 알바해서 돈번걸로 라식도하고 조나 잘먹고 잘사는거였음

[붉은산수유]

저한테 가치가 있다고 느껴지는 사람에게는 나만 돈쓰는거 별로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지내다보니 그런 이기주의가 강하게 느껴지는 사람은 거르게 되더라구요.

[피빛날개]

만날때 더치하자고 하세ㅛㅇ

[월간하체]

집안 사정이 어려운것도 아니고, 고만고만한 수준인데 그러는 친구는 친구가 아닙니다

[포기하면 편하다]

하루에 2만원벌어서 입에 풀칠만 간신히 하고살지만 비싼건 못사줘도 번갈아가면서 내고사는데 -ㅅ-

[간냘프]

저런 사람을 "친구"라는 개념으로 구분하면안되죠..

그냥 아는사람일뿐이지..

[방귀악마뿡!!]

친구 아닌 호구로 생각 하는거죠

[라면 먹자]

담배 가지고 그러는 놈도 있음 ㅋㅋㅋ 금연중이라면서 볼때마다 내담배를 지 담배로 아는놈 있음 ㅋㅋㅋㅋ 지금은 ㅃㅇ

[Pixels]

ㅇㄱㄹㅇ ㅂㅂㅂㄱ
물론 저도 지금은 ㅃㅇ

[딩디디딩]

그런 인간들 많아요. 한마디 해서 짜증내면 뭐 연락 안해야죠. 계속 만나봤자 불편하고 독입니다.

[doruco]

키득 키득.
그거 본인은 절대 모릅니다.
그냥 치사하다고만 생각하지.
또 모르죠. 다른 게시판에 내 친구 중 하나가 자기가 조금만 돈 쓰는 일이 있으면 민감하게 나온다고... 할지도.

[방구석 정셰프]

시간 지나면 뭐 자연스레 보이겠지만,
점점 주변에서 사람이 사라지게 될 겁니다.

[우타코]

그런 사람하고 친하게 지내면 안돼요...인간관계는 기브앤테이크가 기본.

[Mr.Midnight]

제 친구중에 그런놈이 하나 있었는데 결국 왕따 당하고 사라졌죠 -_-;;

[쵸육즙]

그러면 다음부터 안사죠 안산다보면 인연도 끊기는거구요 서로서로 돕는 친구들만 있으면 됩니다.

[hapines]

정말 얻어먹어야 하는 사람은 표정에서 나옴..

[Pixels]

얻어먹길 당연히 여기고 남의 것을 하찮게 여기며
자기 돈은 아까워하는 친구놈 있었는데 정리했습니다
심지어 집도 제법 잘사는 놈이었음
어쩌다가 한번 값싼 음료수라도 사면 생색은 겁내냄
받기만 좋아하는 놈은 상종할 종자가 못돼요

[ParkMB_union]

그건친구가 아님 ...;;;;그리고 그런사람은 과감하게 쳐내세요 ;;;나중에 피곤한일 생길지도 몰라요

[앱등이]

이미 사주면 얻어먹어야지하는 생각부터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죠.
스님이 길을 가다가 청년에 배고픔에 쓰러져 있어 자기가 가지고 있던 주먹밥을 주자 청년은 허겁지겁 먹고 휴식을 취하다가 이내 자기 갈길을 가더랍니다.
그때 스님은 부끄러움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청년의 감사인사를 끝까지 기다리고 청년을 끝까지 지켜 본것.
호의를 배풀었으니 그에대한 감사를 바란것.
즉, 자신의 호의는 호의가 아닌 감사를 바랬던 거래였죠.

사주는건 자유 입니다. 그리고 안사주면 되는거죠. 자꾸 왜 사주시는건가요?
전 길에 있는 거지에게 호의를 배풀지 않습니다.
내가 거지에게 도움을 줬다는 그 우월감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도움은 아무도 모르게 하는것이라 생각합니다.

근데 제 생각이 정답은 아니기도 합니다 ㅋㅋㅋ

[간냘프]

원래 인간관계의 가장 기본적인게 "기브앤 테이크"임.

[루리웹-157347559]

딱 박근헤같은 년 뽑을 정신나간 수준이에요,,뇌달고사는데 뇌값 못하는것들하곤 상종을 안하는게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