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스타워즈 양덕들 명성에 비해 개인적으로는 별로네요 2015.12.20 PM 03:48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스타워즈 이번 기회에 봤습니다
4.5.6.1.2.3 순서라 봤는데

한번에 확 보기는 힘들고
천천히 봤죠 질리기도 하고

양덕들 스타워즈에 환장한다던데

뭐때문에 환장하는지

스토리가 그렇게 좋은것도 아니고
그 시절 상황으로는 연출력은 좋네요 이거말고는 그닥

와 지린다 하면서 볼 정도는 아니네요



댓글 : 24 개
스페이스 오페라의 시작이라.......
에반게리온도 떠드는것에 비하면 별거 없죠
설정이랑 캐릭터 느낌이 좋아요
개봉 연도와 우주물의 시작이라는걸 생각해보면 대단한 작품이죠
장르의 시작이라는 후광도 4, 5, 6까지고 한참 후대에 나온 1, 2, 3은 모자란 영화가 맞음
취향 차이죠.
456은 쩔죠. 12가 애매한거지.
스타워즈가 가진 상징성이죠
지금 시점에서 냉정하게 평가를 하면 부족함이 꽤 보이긴 하죠
  • tuck
  • 2015/12/20 PM 04:12
시민 케인같은 걸작도 지금 보면 지루할겁니다. 시대 당시를 감안해야되고, 작품의 상징성같은것도 생각해봐야죠.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취향부분은 존중해야된다는거. 님의 취향이 아닌것도 존중받아야될 일이고 환장하는 양덕들도 존중받아야 될 대상인거에요.
사실 별거 없는게 사실임... 그냥 거기 나오는 캐릭터 광선검들 굿즈 그런게 좋은거지..
아무래도 자체적인 작품성보다는 해당 장르의 선구자로서의 영향력과 의의를 높게 두죠...여전히 저는 라이트세이버에 환장하지만 ㅋ
뭐 영화란게 그렇지만 나오던 시절엔 전설일수밖에 없었죠.
그런 영화는 존재하지도 않았던 시절에 컬쳐쇼크였으니..
온갖 화려한 cg영상이 판치는 지금에서야 보면 좀 시시 하게 느껴지겠지만
스타워즈 에피소드 4탄 개봉일이 1977년 입니다,,
당시엔 상상도 못한 특수 효과의 향연 이였죠ㅡㅡ
사실 별거 없어요
개네들이니까 좋아하는거
저는 꿀잼이었네요 ㅎ
스타 트렉처럼 리메이크 할줄 알았는데 이건 뭐...
개봉당시 혹은 유년기시절에 느꼈던 감동(충격)에 비할 수는 없겠죠
아마 죽어도 이해못할꺼임
스타트랙이 더 재밌더라구요
스타워즈를 개봉했을 당시에 어린눈으로 그걸 봤던 사람들은 진짜 충격이었어요.
저런게 공상과학영화구나...라는 생각을 했으니까요.
그리고 지금은 시각적이든 스토리적이든 많이 익숙해지고
복선과 반전에 익숙해져서 저런 스토리가 허무해보일수있지만
스타워즈를 처음부터 함께한 제 또래들은 그 이름 자체만으로도 설레죠ㅎㅎ
저도 어렸을 때 아무 생각 없이 우주전쟁물 같은 느낌으로 봤다가
성인되어서 다시 보려니 과도한 팬덤에 거부감 들어서 미루고 미루다 며칠전에 몰아서 다 봤어요.
4편은 '뭐 괜찮네...' 정도였는데 5편은 '와 쩐다'가 절로 나오더군요.
cg는 그렇다 쳐도 충격적인 이야기 전개가 맘에 들더라구요.
저도 스타워즈 좋아하지만 에피소드4는 틀어놓고 5분 만에 잤었어요.
서양판 특촬물 같은 개념으로 보시면 됩니다.

이번 7은 그 연장선상일뿐 새로울게 하등 아무것도 없습니다.

4,5,6엔 훨씬 못미치고 그나마 1,2보단 참을만 하더군요
저도 에일리언이나 그외 sf들은 환장하는데
심지언 닥터후도 엄청 잼게보는데 조상격인
스타워즈는 왜케 취향에 안맞는지 모르겠네요 ㅎ
스타트렉도 잼게 봤는데 ㅎㅎ
저도 왜 이리 인기가 많은건지 알수가 없네요
123456 전부 존나 재미없던데
77년 그 당시에 베트남 전에서 져서 미국은 패배의식에 쩔어 있었는데 그때 개봉한 스타워즈 에피소드 4 새로운 희망 을 보고는 패배의식을 날리며 폭발해버렸죠 그 당시 CG 기술이나 이런것도 생소했고요 그리고 80년 제국의 역습 개봉하고는 스타워즈 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게 되죠 80년 그 당시에 특수효과 는 완전 눈 돌아가는게 아니라 완전 사람들이 다 미쳤었음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