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이것도 카풀이긴 한데 잔다고 뭐라 합니다? 2016.05.24 PM 10:43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노가다 하고있는데 방수쪽 하고있습니다

노가다란게 하루 벌어먹고 사는거라서 젊은 사람은 없고 거의 50대 분들이 많습니다
(40대 아재랑 용역반장이랑 일하고 있지만요)

거의오래하면 5일? 거의2~3일 마다 다른 사람 오긴함

처음 이거 할때

차비 안받던데

한달 지나니깐 차비 받네요

잠깐 하는 사람들은 안받음

차타면 30~35분 거리입니다

나이 차이도 있어서 그닥 말은 안합니다(말하면 예~하고 그냥 들어줌 할말없어지면 어색)

어차피 얻어타는 거라 돈도 내긴 하는데

차타고 가만 있으면 도착까지 멍때리거나 경치 감상 해서 눈감고 자니깐

한소리 하네요(좀 다툼) 어차피 가는김인데 돈도 내기도 하고

스쿠터 타고 갈까 생각중











댓글 : 14 개
저도 고딩때 노가다로 용돈버는데

차타고 20분정도 가는데 왜 기름값 안보태주냐고 뭐라함.

참 기분이 드럽더군여.

나이도 쳐먹을 만큼 쳐먹은 양반이.
근데 차 얻어타면 기름 한번씩 넣어주는건 예의 아닐까요..
저도 인력사무소 나갈때 현장갈때 차 얻어타면 기름값 천원인가 이천원씩 거둬서 드리긴 했는데

같은 말이라도 어떤식으로 말하냐가 문제겠지요
차타고 20분이면.. 대중교통으로는 2~3배는더걸릴텐데....
기름값이라도 보태라고 돈을 주던지 뭘해드리는게 맞지 않나요?
예전에 신입사원 출근길에 2개월 태워줬는데.. 얘가 점점 늦게나옴.. 차타고 가니깐 -_- 나중에 술마시면서 몇번 혼내다가그뒤로 걍 혼자다녔네요
  • osel
  • 2016/05/24 PM 11:44
저도 차타고20분이면 기름값을 보태는게 맞는거 같은데..
닥달하듯이 이야기했다는 부분을 쓸걸그랬네요

처음이고 낮선사람이라 잘 몰랐는데


한가지 배워갑니다.

직장 동료끼리 카풀하면서 돈까지 내나요 ㄷㄷㄷ 돈받는 순간부터 그냥 승객 아닌가 잔다고 뭐라하는건 아닌듯
카풀하면 왠만하면 돈은 내야죠.
돈은 당연히 내야되고 자는것도 예의가아니죠
운전자가 기사도아니고....
그래서 운전자가 진짜 봉사하는 마음으로 하고싶어하고
탑승자가 매일 감사하는 마음으로 얻어타고 다닐것이 아니면 카풀은 하는게 아닙니다.
결국 서로 마음만 상해요
저도 출퇴근하는데 한주에 2만원씩 달라그래서 초반에 쫌 줬더니 몇번 태워주지도 않으면서 돈은 돈대로 받고 톨비내달라 그러고...더러워서 차샀어요
지금은 서로 다른 회사로 갈라졌지만...
돈도 내는데 잠도 못자다니 이런 개같은 경우가..
돈 내는데 잠자는 것까지 뭐라고 하면 카풀할 필요가 없죠..
그냥 혼자 이동해도 되냐 물어보시고 된다고 하면 혼자 이동하세요
그게 맘편해요
인력사무소가 일잘하는 사람이 1순위 그담이 차량 있는 사람이 2순위라 스쿠터 있으시면 그냥 타고다니시는게 맘 편하실거에요
아니면 그냥 버스비 냈다고 생각하시고 넘어가시는게 좋구요

그리고 운전자 옆에서 자는건
친한 사람 아니면 그닥 좋게 생각하는 사람 없는거 같은 ...
특히 새벽에 일어나서 나가는 일은 더 하다는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