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여직원 두명어떻게 대해야 할까요?(모태솔로 라서 이걸로)

지금까지 공장만 다녀서 여직원 분들이라 해봐야 나이 40정도 되신 경리 아줌마

와 생산직 공장 아줌마 말고는 본적이 없었습니다

새로운 회사 오니 소규모이긴 하지만 현장팀 사무실팀 있습니다

일거리 없으면 퇴근점 시켜주지 일없으면 사무실 대기해야함

여자들 보면 웃긴게 초면에 혈액형은 무조건 물어보네요 ㅡㅡ(그리고 혈액형 맹신함)

여자친구 있어요? 하니 없으니 없다고 하니깐

그리고 앵간하면 안물어봤으면 좋겠는데

모태솔로? 하니깐 사실이니깐 예 하니깐 놀람 여자친구 사귄거 없는게 신기하다고 

이걸로 그냥 넘어간줄 알았는데

일절만 하지 여친사귀면 뭐하고 싶냐 등 장난치면서 물어보네요

정색하고 싶긴한데 여자라서 못하겠는것도 있고 정색하면 바로 안보면 뒷담깔거 같네요

여직원 두명 나이들이 한명은 스물아홉(처음에 화장떡칠해서 서른다섯인줄 알았는데 나이듣고 놀람 

서른한살 여직원 화장떡칠은 아님 그냥 평범 둘다 담배핌)

여자못사귄 걸로 짜증나게 하는데 지들이 보태준것도 아닌데 이걸로 참견하니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냥 예~ 예~ 하면서 넘기긴 한데 오지랖때문에 스트레스라서....

제가키가 180넘어서 그런데 원래 여자들 키160정도면 어떤가요? 땅꼬마 같아서....

이런말 하긴 뭐한데 두명다 자기가 예쁜줄 알아서 조금 짜증나기도 합니다....

[monarch]

그냥 공적인 대화외에 사적인 대화 안하시는 게 답인 거 같네요
전 제 키가 작아서 160초중반이 여자로 많이 보이긴 함니다만
그 사람들은 별로 대응하고 싶지 않은 부류네요

[돌직구맨]

글쓴분이 아무래도 의식하는것 같은데
신경끄고 지내세요. 대화도 단답으로 끝내고
굳이 엮여서 좋을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鬱憤堅果]

그냥 수다거리가 필요해서 그러는게 아닐가요? (모태솔로<<)

[GAME BOY™]

여자친구 생기면 그거하고 싶다고 말씀하세요.

여자들이 놀리는거 같네요.

예시당초 개념들이 없는거 같네요.

둘이 짜고 님 약올리고 머리위에 서려고 하는거처럼 보입니다.

진짜...회사생활중 여직원이랑 친해져서 좋았던 경험이 별로 없네요...

[전투민족 사이야인]

ㅅㅅ하고 싶다고 답하면 성희롱이라고 난리침

[노바박사]

업무적으로 얽혀있는데 여성이랑 불필요하게 친해지면 엄청나게 피곤해 집니다. 선을 명확하게 그으세요.

[뉴타입추종자]

소개시켜달라고 하세요 ㅋㅋ

[hhjjker7644]

ㅋㅋㅋ

[Feilong]

업무 이외의 대화는 하지 않는게 좋겠네요.

[99bb]

그냥 쿨하게 받으면 되지 않을까요?
의식할 필요도 없고 신경끌 필요도 없고요
여자들 말하는 뽄새가 좋아보이지는 않으나
젊은여자가 있는게 사적으로 여러모로 좋은게 사실이고
공적으로 피해만 주지않는다는 선이라면
그냥 농담은 농담으로 받아치고 장난은 장난으로 받아쳐서
둥글게 지내는것이 회사 전체에도 좋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그런애들은 그냥 그런게 관심표현이라고 생각하세요
그렇게 말고는 달리 방법을 모르거든요
모태솔로 이상한거 아닙니다 그냥 남들이랑 다른거지 틀린게 아니에요
떳떳하고 담담하게 대응하세요

[hhjjker7644]

좋은방법이네요

[mass effect2]

어딜 가든 모태 라고 하지말고 2번 사겨봤다고 하세요 그럼 왜 헤어졌냐 물으면 성격차이 때문이었다고 하면 대화가 오고 가고

[hhjjker7644]

거짓말해도 여자들이 봐도 모태솔로는 티나지 않을까요.....

[ssddard]

ㅇㅇ티남

능숙하게 못넘어간다면

[hhjjker7644]

ㅜㅜ

[아이는사랑입니다]

글쎄요 그래서 모태솔로가 아닌가 싶은 느낌도 드네요

애초에 뭘 님한테 의도를 갖고(좋은의미든 나쁜의미든) 하는게 아닌 그냥 순수하게 장난치고 노는거죠
어차피 계속 보고 일할 사인데 정색할 필요도 없고 그냥 받아쳐주면 됩니다

그래서 너무 외로워 죽겠다고 소개좀 시켜달라면서 그러면서 여성들과도 친하게 지내면서

[주이 D샤넬]

그냥 같이 수다떤다는 생각으로 즐겨보세요

[우라하라 키스케]

이미 글쓴이가 불편해 하는 시점에서 이건 불가능..

[북극곰님]

그냥 업무시간에 업무 외적인 걸로 말걸지 마세요

라고 하고 자르고 넘어간뒤 뒷담화를 까던 말던 싹을 자르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니면 윗분들 말씀처럼 둥글게 받아들이고 넘어가는 것도 있구요.

[흩어져서...사라지려무나]

단답형으로 끝내면 되지 않을까요? 사적이나 공적으로 필요가 없다고 느끼는 애들한테 선그을때는 단답형이 정말 효과가 좋았습니다. 정색은 하지말고 그냥 과묵한사람처럼 하면 효과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