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노래 잘 부르는법 있나요?

가끔 노래방 가는데

국어책 읽기 수준 노래 부르는 제가 민망해서요

[최고빨갱이]

돈주고 배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hhjjker7644]

돈이 없어서요 ㅜㅜ

[해별달]

유투브검색하면 강좌있어용 :)

[hhjjker7644]

유투브 참고해야겠어요

[ㅋㅅㅋV]

보컬 강사들 제일 싫어하는게 인터넷 강좌보고 따라하는 거예요
쓸데 없이 아는것만 들어가서 오히려 잘못된 습관 길러진다구요.
옆에서 누가 들어주고 평을 해줘야되는데 인강은 그런게 없으니깐요.,.

[말병년장]

많이 불러보는게 좋은것 같아요. 저도 중학교때까지는 엄청 못불렀었는데, 고등학교때 거의 격일에 한번 노래방을 가고 하니까 확실히 늘더라구요.

[hhjjker7644]

많이 부르기 ㅠㅠ

[하니남편]

일단 녹음해서 들어보세요. 충분히 모니터링이 될겁니다. 뭐가 어떻게 안좋은지 대충 느껴지실건데, 그걸 고치시면 되겠지요.

[hhjjker7644]

너무 많아서...

[디쿠맨]

많이 불러봐야 합니다.
사람 몸이라는게 안 쓰면 녹이 씁니다.
자주 써줘서 기름칠 해줘야 됩니다.

[hhjjker7644]

구리스칠 많이 해줘야 겠네요

[맑음때론뿌이]

저도 노래 잘부르고 싶은.. 노랜 좋아하는데 음치라 슬픕니다.

[hhjjker7644]

저도 슬픕니다 음치라서

[hhjjker7644]

철저한 노력과 돈이 군요 ㅜㅜ

[Braindead]

확실히 노래가사를 알고 감정에 싣어서 부르면 좋아지더군요.
그리고 자신의 음을 알기위해서 한쪽 귀를 막고 부르는것도 좋고요.

하지만, 노래방에가면 무조건 고음으로 질러 스트레스를 풀어주는게 최고죠!
다음날 목이 나가든 쉬던 무조건 소리질러~~~

[할리퀸.]

우선 유튜브 같은 곳에서 호흡법 찾으시구요.
매일 하는겁니다. 한 호흡으로 되도록 길게 내쉬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호흡이 안정되면 음도 안정됩니다
그리고 저음 중음 고음 자신에 맞는 발성을 찾고 저음에서는 호흡으로만
부른다는 낌으로 고음은 음을 낼때 약간 코안쪽이나 머리안쪽이 울린다는 느낌을
찾아야 합니다 음을 공명시키는 건데 그래야 목에 최대한 무리를 주지 않으며 고음을 낼 수 있습니다 이런 감각은 스스로 터득해야 합니다.누가 알려줘도 알기가 쉽지 않고 연습하다가 그 감각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hhjjker7644]

감각 찾기.....

[부르마]

일단 타고나야면 됩니다 모든게 그렇지만

[TeDium]

가수 수준으로 잘 불러야 되는게 아니라면 자신감을 가지고 많이 연습해보시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옆에서 듣고 조언을 해줄 선생님이 있다면 좋겠지만 딱히
부탁할만한 사람이 없으시다면 본인 목소리를 녹음해서 들으면서 다양한 방법으로
연습해보시는게 도움이 되실거에요. 저도 노래를 잘 못했었는데 출퇴근하며 혼자
운전하면서 졸음 운전을 안하려고 매일같이 노래를 불렀더니 요새는 노래를 잘
부른다는 얘기를 듣기 시작했습니다. 계속 연습하시다 보면 분명 좋아지실 겁니다.

[XD]

타고나야됨

[一目瞭然]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노래를 들으면서 따라 불러야 박자감이나 음감에 익숙해집니다.

그래야 노래방가서 음만 듣고 가사를 부르죠... 전 그렇게 합니다.

호흡법? 그건 가서 배워야 할겁니다.
잘 못된 부분을 바로바로 물어보면서 고치지 않는다면 틀린 방법으로 익숙해져서 버릇될겁니다.

[bosss]

많이 부르셔야 합니다. 목소리도 망가져요... 20년전에는 노래 못한다는 소리는 안들었는데 나이 40 넘어가고 10년 넘게 노래를 안하니 음치가 되어버렸습니다. 발성하는 방법이 몸에서 아예 사라졌어요...

[22세기의전설]

정말 음치라도 미친듯이 연습하면 그래도 어느정도까진 됩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웅변 같은거 자주해서 발음이나 성량도 좋았고 어느정도 음감도 잇어서 친구 축가도 부르고 했지만
그래도 실력을 더 늘리기 위해 가장 자주했던 방법은
처음부터 불러서 가사나 음이 틀리면 그 순간부터 다시 처음부터 부르기
그렇게 해서 끝까지 안틀리고 한곡 완창 하는 횟수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실력 엄청 늡니다.
문제는 노래방에서 마이크로 할경우 목이 약한경우 빨리 목이 상할수 있으니 일단은 집에서만 가사 다외우고 음정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습하고 퇴근때나 주말에 노래방 가서 지속적으로 한 두곡만 연습해 보세요
하지만 어느정도 부르게 되어도 목소리 음색이나 성량등은 연습으로 바꾸는게 한계가 있기때문에 어느정도 이상은 힘들고
아니다 싶으면 목 버리지 말고 곡 바꿔 연습하면서 자기에게 맞는 노래를 찾아가면서 부르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연습하다보면 나중엔 자기만의 음정이나 발성 스타일이 생기면서 한층 부르기 쉬워집니다

[루즈키]

고음이 도저히 안나와서 저도 노래 못불러요..

[림지스타크]

자기랑 비슷한 음색의 가수노래를 모창하는식으로
녹음해서 듣고 부르고 하다보면 실력이 금방 늘어요
단, 안좋은 습관이 생길수도 있다는게 단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