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본] 중소기업 연봉은 합의라도 한듯 똑 같아요?2017.04.05 PM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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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2400 거기에 퇴직금 포함 야근은 기본

 

서로 짠것도 아닌데 

 

그리고 사람맨날 상시모집인곳은 

 

왜 뽑아놓으면 그만두지?

이런생각은 안하나 모르겠습니다 

댓글 : 17 개
그래도 올사람은 오고 그중에 한둘은 버티니깐요
워크넷에 올라온 기업들 연봉은 진짜 다 (안좋은 쪽으로) 똑같더군요 ㅋㅋㅋ
오랜시간에 걸쳐 사회적 합의가 된 금액이죠...
그래도 이젠 젊은층이 투표에 적극 참여 하는 추세이니 점점 나아지긴 할거에요.
단지 그때쯤이면 우리는 중년이 되어 있을 수도...ㅠㅠ
저 개발자로 지원했는데...10곳중 8곳은 연봉 22~2400임. 이하도 많을듯.
2600짜리 갔는데 야근 밥먹듯이하네용
8년전에 1700 1/13로 했었네요 ㅋㅋ 그때 1600 1500도 본듯하고요. 개발자연봉은 진짜 18년전부터 찔끔찔끔 오르네요.
저도 신입 처음 들갔을때 2200
근데 어제 친구가 힘들다고 술먹자 하길래.. 공연 기획쪽인데 예술 관련은 처참 하더군요
1500 이라고.. 후..
그냥 그 이상은 안줄려고 하죠
대기업 납품 업체는 그 임금을 대기업에서 정하는데 그걸 약 16년전부터 계속 대기업들이 똑같은 금액으로 유지 중 입니다.
그리고 그 이득은 대기업 직원들이 모두 가져가고 있습니다.
하청에 하청 시스템이 문제죠.
좀 더주냐 덜주냐의 차이일뿐 그 중간에 최대 수익을 낼려면 다시 직원 월급을 깍는 수밖에 없는 시스템이죠.
대기업이 쓰레기 입니다
돈주고 일시키면서 매년 돈을 줄이죠....
그래도 오니까 저래 올리더라구요
음..
중소기업 연봉이 2000년에 제가 들어갈때랑 차이가 없는거 보면 ;
우리나라는 노답인듯요 ;
2200~2400이면 그나마 평균치이긴한데,
보면 1800~2000도 보이고...

초봉 2600~ 2800 주는데 정말 찾기 어렵더라구요.
이게결국은 대기업하청에 하청을 받고 또 하청주는 시스템때문에 문제인듯 ㅡㅡ
합의했다기 보단...그바닥 업종의 인건비 물가가 비슷하니깐 그 평균을 세간에 배팅되는 인건비 가격 눈치보고 따라가는거죠. 물론 하청업체가 뛰어들어서 그런것도 있지만...요즘 대기업들도 4~6천만원대에 입사한 정규직을 퇴사시키고 1700~2800만원대 젊은 신입으로 대처하는것도 뭐 세상의 변화랄까... 그래서 나이든 직원들은 퇴사하면 어디가서 이월급 받도 일할수 있겠냐? 싶으면서 어떻게든 명퇴 안당할려고 필사적으로 버티고 있죠. 간혹~ 국가연구소단지 처럼.. 아직도 월 200만원씩 받고 있는 늙은 청소부 아저씨가 세상물정도 모른채 이월급도 적다며 낮에 술쳐먹고 반불평식의 잘난채 했다가 나중에 몇일뒤 해고당한 일이 잇었음. 알다시피 청소같은 위생직은 대부분 하청 용역회사가 끼어들어서 월80~120만원대 계약직을 쓰고 있거든요. 근데 그 모자란 아저씨가 아주 옛날에 젊을때 시절에 연구소 자체에서 정규직으로 입사했던때라 용역직 보다 급여가 옛날수준으로 받고있는터였는데..이참에 짤리고 용역직으로 바뀐 모양인듯 ㅋㅋㅋ. 옛날엔 경비직도 정규직이라서 급여가 월 200~250만원 받고 일했다는데... 암튼 요즘 사회초년생들은 대기업 다니지 않는이상은 초봉이 많이 힘들어영~ 마지막으로 대기업 신입들의 연봉이 높은것도 좋지만 그만큼 죽도록 부려먹는거 고려하면 별로 좋은일만도 아닌거 같음;;;;
아웃소싱 다 조지고 직접고용을 하게 만들어야 해요.. 저도 하청노예지만 진짜 ㅠ
  • rudin
  • 2017/04/05 PM 10:47
퇴직금 포함은 거르는 게 답. 이건 명백한 불법이라서. 전 요즘은 퇴직금 포함 중소기업은 못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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